홀밤탈출- 20살 ㄲㄱㅇ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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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밤탈출- 20살 ㄲㄱㅇ와의 사랑

희망지기 46 583 0

5월 26일 달랏에 도착하여 2박3일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우연하게 부디칠뻔 했다가 인연이된 닥동에 사는 예쁜 ㄲㄱㅇ는 한국어로 번역해서 메세지를 항상 보내는 지극정성의 ㄲㄱㅇ로 변신이 되었네요

함께 비행기를 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네요.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살 ㄲㄱㅇ가 일하는 식당에서 닭전골을 시켜먹습니다.

원래는 2인분부터인데 1인분으로 해주네요.

음료수까지 175,000동을 지불한 후 ㄲㄱㅇ 퇴근시간인 10시까지 야시장에서 혼자 보내기로 합니다.

기가막힌 그 시간에 닥동의 ㄲㄱㅇ도 만나게 되었네요 


오후 10시에 다시 ㄲㄱㅇ가 일하는 식당으로 갑니다.

일을 마친 ㄲㄱㅇ가 샤워를 한 후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함께 그랍을 타고 호텔로 출발.

드디어 방에 함께 들어옵니다.


바로 ㄲㄱㅇ를 안아주면서 입맞춤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전투에 돌입합니다.

벌써 ㄲㄱㅇ의 ㄷㄱ은 홍수가 범람할 지경이네요.

ㅅㅈㅇ를 ㄷㄱ에 입성을 시킵니다.

그런데 ㄲㄱㅇ의 입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나질않네요

그렇게 가벼운 1차전투를 치룬 후 야시장에서 사온 밤과 망고스틴을 함께 먹습니다.


그 사이에 다음 전투를 위해 미리 약을 한알 챙겨먹습니다.

그리고 일단 피곤한 서로의 몸을 안고 잠자리에 듭니다.


그렇게 잠이들었는데 제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잔 것 같네요

새벽즈음에 눈을 떠보니 날씨가 추운가 ㄲㄱㅇ가 옷을 입고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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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약 효과에 ㅅㅈㅇ가 반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슬쩍 ㄲㄱㅇ에게 다가가서 손으로 자극을 해봅니다.

벌써 ㄷㄱ에 반응이 오네요.

그런 ㄲㄱㅇ와 아쉬운 1차전투을 뒤로하고 2차 전투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ㅅㅈㅇ의 강력한 입성과 더불어 힘찬 전투가 전개됩니다.


이젠 체력이 거의 바닥 수준이 되어갑니다.

다시 꿈나라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오전 8시가 넘어 일어나서 샤워를 한 후 ㄲㄱㅇ를 깨웁니다.

저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많이 피곤한 듯 합니다.

코고는 제스처도 합니다.


일어나서 그랍을 불러 ㄲㄱㅇ가 먹고싶어하는 갈비국수를 먹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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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있네요.

2인분에 10만동을 계산한 후 ㄲㄱㅇ는 출근을 해야해서 그랍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하고 저는 호텔로 천천히 걸어옵니다.


달랏은 저에게 딱 맞는 곳인 듯 합니다.

징크스가 있는 푸꾸옥에 비해 달랏은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함께 출발하기로한 ㄲㄱㅇ가 비행기를 놓친 한 번을 제외하고 항상 홀밤을 탈출했던 곳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덧붙이는 글

하노이에서 함께 가기로한 ㄲㄱㅇ는 너무 귀여웠는데 공항에서 만나기로한 시간보다 30분정도 늦게 오는바람에 체크인을 못했어요.

비행기 출발시간을 알려줬는데도 설마하고 늦게 집에서 출발한거죠.


혹시 비슷한 경우가 생기실 수 있으니 비행기 시간을 묻는 ㄲㄱㅇ에게는 한 시간 전쯤으로 알려주면 좋을 듯 합니다.

실제 상황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댓글 46
서언 05.28 12:47  
20살 꽁과 해피타임 가지셨네요
제가봐도 희망지기님은 달랏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ㅎ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2:48  
여러모로 달랏이 최고인 듯 합니다.
키스 05.28 12:49  
오늘도 좋은밤 보내셨군요 ㅎㅎㅎ

부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바티칸 05.28 12:52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달려야하니 05.28 13:08  
좋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벳남가면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4  
어서 오십시요.
좋은생각만 하시면됩니다.
부산순돌이 05.28 13:10  
부러운 후기 잘 봤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4  
앞으로 기회가 많으실겁니다.
쿨곰 05.28 13:15  
달랏이 아주 잘 맞으시나 봅니다 ㅎㅎㅎㅎㅎ
부러운 후기 잘봤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4  
달랏하고 좋은 인연이 많네요
그느드르 05.28 13:17  
정말 대단하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5  
좋은 기회를 만드십시요
호치호치 05.28 13:29  
달랏 후기 감사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5  
고맙습니다.
판사 05.28 14:00  
오홋~달랏에서 아주 행복하신가봅니다!
즐거운시간 되세요~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5  
감사합니다. 달랏이 최곱니다.
아무르티그로 05.28 14:01  
후기 잘보고갑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5  
감사합니다.
켈딤 05.28 14:26  
와 대단하세요 ????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5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김치찜 05.28 14:27  
20살 ㄲ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갈비국수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맛나보입니다..국물이 좋을거 같아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도 달랏 가보고 싶어요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6  
달랏은 계속가도 좋네요
하루 05.28 14:54  
역시.. 부러운 후기 네요 ^^
약속을 딱 지키는 아이가 있고
시간 관념이 없는 아이들도 많아서
시간 잡기 쉽지 않죠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6  
그래도 달랏의 시간은 만족했네요
텐진 05.28 15:52  
멋진밤을 보네셨네요 부러워 ~~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7  
오랜만에 홀밤을 면했네요
페드리 05.28 16:00  
후기 부럽네요 ㅋㅋ 그나저나 공항에 늦는 ㄲㄱㅇ라니 와 진짜 몸에서 사리 나오셨겠는데요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7  
더이상 못기다리고 혼자 체크인을 해버렸죠.
다음날 오라니까 안오데요
벳남알고싶다 05.28 16:12  
이게.. 현실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군요.
엄청나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ㅎ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7  
감사합니다.
도피오샷 05.28 16:54  
20살 ㄲㄱㅇ와 후기 잘봤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19:38  
감사합니다.
철호 05.28 20:21  
와 갈비국수 비주얼 쥐기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5.28 20:44  
5만동입니다.
폼생폼사 05.28 21:01  
ㄱㄹ 안가고도 조달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05.28 22:23  
제가 술을 못마십니다.
레이팍 05.28 21:03  
ㅎㅎ ㄲ 과의 시간은 항상 옳습니다 ㅎㅎ 아 달랏 다시가고 싶네요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5.28 22:23  
달랏은 너무 아름다워요
과사랑 05.28 22:21  
마지막 문장이 뇌리를 찔러서
다른 내용을 다 잊었습니다.
제가 아는 옛날 ㄲ들은 시간을 잘 지켰는데
갈수록 시간 어기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8 22:24  
요즘에는 늦는 ㄲ에게는 참교육을 시키는중입니다.
대바구니 05.29 03:30  
ㄲ을 만들어 함께 달랏을 가보고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05.29 09:29  
ㄲ이 선호하는 곳이 달랏입니다. 그 다음이 주로 푸꾸옥
제니퍼 05.29 05:56  
식당 ㄲ이 착하네요. 저도 달랏에 가서 좋은 일 만들고 싶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5.29 09:29  
달랏은 시원하고 좋아요
라이언김 05.29 14:40  
희망지기님 달랏 남자 혼자가도 괜찮으시던가요 ? ㅎ
가족여행지라 일부러 한번도 안가봤는데요 ?
희망지기 작성자 05.29 14:44  
헌팅하실 생각이나 그냥 꽃구경 하시면서 휠링하실거면 가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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