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에서 만난 운명의 ㄲㄱㅇ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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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5월 26일 오후에 달랏으로가는 비엣젯을 타기위해 1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 순간적으로 착각할뻔했네요.
3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는데 비엣젯은 아직 옮기지 않았다는 동승한 ㄲㄱㅇ의 말에 차에서 내려 1터미널로 향했네요.
그렇게 도착한 달랏공항, 사전 예약한 라도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합니다. 155,000동입니다.
호텔에 도착했더니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네요.
이틀에 23,000원 정도로 저렴하지만 엘리베이터도 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네요
도착한 후 원래 만나기로한 ㄲㄱㅇ에게 연락을 합니다.
식당에서 일하면서 자는 20살의 ㄲㄱㅇ인데 저녁 식사는 그 식당에서 먹고 10시 정도에 끝나면 다시만나서 호텔로 함께 이동하기로 했네요.
이 ㄲㄱㅇ와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작성하고 지금은 달랏에서 만난 운명의 ㄲㄱㅇ 이야기입니다.
저녁식사 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서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길을 걷다가 순간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누군가와 부디칠뻔 합니다.
숙이던 고개를 들고 뒤돌아서 저를 바라보는 눈 빛.
예쁘게 생긴 ㄲㄱㅇ입니다.
이 것이 운명인가?
번역기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만나서 반갑다를 했더니 ㄲㄱㅇ도 반갑다면서 악수를 요청합니다.
저보다 더 적극적인 ㄲㄱㅇ의 반응에 순간 놀랬지만 계속 대화를 이어갑니다.
27살의 ㄲㄱㅇ라는데 더 젊어보입니다.
제 나이도 많이 적게 봐주길래 ㄲㄱㅇ의 귀에 가까이대고 신깜언으로 반응을 해주니까 좋아합니다.
달랏 근처인 닥동에 산다는데 본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왔다네요.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부터 합니다.
아직 싱글이랍니다.
한국을 많이 오고 싶어하네요.
다음날 아침 일찍 집으로 돌아간다네요. 그리고 다시 28일에 온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저는 28일에 호치민에 도착해서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만날 수가 없네요.
푸꾸옥을 좋아한다길래 다음에 함께 여행을 가자는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일정이 있어서 가야한다길래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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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전까지 잘로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ㄲㄱㅇ가 보내는 메세지는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내옵니다.
그리고 이 ㄲㄱㅇ와 헤어진 후 야시장을 둘러보면서 다른 ㄲㄱㅇ와 추억의 사진만 남겨봅니다.


쿨곰
케빈쓰
능운비201
김치찜
도피오샷
리브리
서언


제니퍼
치노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