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ㅊㄹ 첫 방문 후기 (실망이 큼...)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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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ㄹㅊㄹ
구글링을 해보면
천상계 여자들이 있다.
ㅇㄲ순위는 ㄹㅊㄹ>ㄹㅋ ㄱㄹㅇㅋ>...... 순위다.
흰색 아오자이를 입은 미모의 여성들에 혼이 빠진다...
사진으로 ㄹㅊㄹ 입구를 보면서 생각했었습니다.
간판에 파란색의 ㄹㅊㄹ 라는 글자와 계단에 있는 흰색 아오자이를 입은 여성들은 정말 깔맞춤이다.
마치 천상계와 현생계를 이어주는 듯한 계단을 올라가면 그 안은 어떨까?
방벳 5일차.
많은 일정을 함께 했던 ㅈㄱ회원님들이 출국을 하고
저는 다시 홀로 남겨졌습니다.
그러자 용감해졌습니다.
'뭐~남들 다가는데~경험해봐야지~'
그래도....
X팔리다...그래서 후문을 이용한다, 밤에 간다, 뭐가 X팔리냐 등등
후기들이 생각나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챙겨봅니다. ㅋㅋㅋ
위치를 검색하고
골든로터스 스타&마사지 클럽을 찍고 그랩을 부릅니다.
ㄹㅊㄹ 앞에서 내릴 자신은 없습니다. ㅋㅋㅋ
근데
그랩 기사가 좀 젊은 친구인데
차에 타면서 씬차오~할때부터 대꾸도 안하고
뭐 혼자 가끔 씨부렁 거리면서 운전합니다.
'니는 내가 꼴보기 싫은 모양이구나? 거기 가는지 알고 있구만'
아몰랑~
휙~ㄹㅊㄹ앞을 지납니다.
오우~~~~~
살짝 봤는데도
속으로 감탄사가 ㅋㅋㅋ
심장이 두근두근 ㅋㅋㅋ
불과 몇 미터 앞에 내립니다.
이 시키 깜언~에도 대꾸 안합니다.
아몰랑~
'후문으로 가야하나?'
일단 눈치껏 후문으로 연결될 것 같은 골목쪽으로 들어가서 담배를 한대 핍니다.
아...한국 남자 졸....많습니다. ㅋㅋㅋㅋㅋ
잠시 벗었던 선글라스를 다시 씁니다.
이때가 오후 5시30분경.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를 나름 필터링해서 오후 5시에서 7시가 좋다고 결정하고 왔습니다.
이때부터 내 안에 다른 나를 부릅니다.
'뭐야~븅신같이~ 그냥 ㅇㅎ업소야~ 한국도 아닌데 당당해지자!'
혼자 골목길에서 담배피면서 꼴깝을 떨고 있습니다.
온다온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온다.
거의 영접 직전입니다.
체인지!!!
나도 모르게 골목길을 빠져나가 정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시뻘건 대낮에 ㅋㅋㅋ
그것도 히쭉히쭉 웃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계단을 올라가며 ㄲ들에게 손을 들어보입니다.
미쳤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집니다.
온통 하얀색 아오자이의 물결...바글바글...
한 두번 "오우~오우~"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그런데 마담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주 능숙하게 저에게 다가와서
"야~몇 분할꺼야?"
회원님들의 조언에 따라 60분으로 합니다.
손등에 낙인이 찍힌채로
마담에 이끌려 소파로 갑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소파구나...'
눈 앞에 쫙~~~~~도열.
'어?? 근데 듣던거 보다 물량이 적은데??'
한 25명 전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아... ㅇㄲ가 뭐 이래?????
천상계 맞어???
누구는 다 이뻐서 ㅉㅇㅂ 못한다던데
저는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좌우 상하로 열심히 눈알을 굴립니다.
'앗! 깜짝이야!"
바로 앞에 앉아 있는 ㄲ은 60kg은 되어 보입니다.
절 보고 웃습니다.
'아니야~아니야~ 넌 아니야~ 양심이 좀 있어라'
어떻게 해야하나?
퇴장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
그러다 결국 오른쪽 맨 끝에서 두 번째를 ㅉㅇㅂ
화장빨임을 알면서도 ㅉㅇㅂ
그래 ㅁㅁ는 괜찮은 것 같으니까.
경험이니까.
위안과 함께 혹시 모를 기대를 해봅니다.
본 건물에 빈방이 없는지
건너편 호텔에 먼저 가 있으라고 합니다.
들어가니 뭐 일사천리입니다.
한 마디 안해도 뭐하러 온 놈인지 알고 안내해줍니다.
'아...여기가 공안이 뒤 봐주는 대기업 수준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구나...'
명함꽂이 같은데 룸카드가 한 가득.
ㄲ이 옵니다.
싱글싱글 웃으면서
"나 처음이야~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줘~"
알겠답니다. 싱글싱글.
입성합니다.
씻겨줍니다.
ㅅㄱ는 훌륭합니다.
자연이 주셨다고 합니다.
초 엉성한 마사지를 마치고.
정해진 형님 4장의 거래약속.
"OPPA~ 온니 ㅇ??"
얘가 미쳤나??
"노~올~유 캔 두~"
열심히 진행합니다.
ㅅㅇ도 점점 더 섞어갑니다.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안되겠는데...'
그래도 여차저차 ㄷㅋ을 합니다.
근데 묘한 스멜이...
맞나? 아닌가?
약간의 화생방 같기도 하고
아...맘에 안 듭니다.
'진짜 안되겠는데...'
에이 퉤퉤퉤...
ㄱㅌ제거하고
노가다로 피니쉬하자고 요구합니다.
손이 열심히 움직입니다.
'고생한다...'
저는
집중에 집중을 합니다.
의외로 쉽게 끝납니다.
헐...이게 뭔가...
ㄹㅊㄹ 열여덟...
씻고 나서 주섬주섬 옷을 입으며
농담이나 던집니다.
"너 지금 돌아가면 애들이 너무 빨리 온다고 웃는거 아니냐?"
이게 평균 시간이랍니다.
잘된 선택이나 잘못된 선택이나 이 정도가 걸리니 90분을 안 하는구나...
고수님들의 조언에는 이유가 있음을 깨달으며
나옵니다.
로비에서 ㄲ은 비밀의 통로로
바이바이
이제는 ㄹㅊㄹ 앞에 서 있는게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바로 건너편에서 담배 한 대 피고 있는데
그 ㄲ이 ㄹㅊㄹ 1층에서 아오자이를 입고 나타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뭐야? 어디로 연결된거야? 베트남 전쟁때처럼 땅굴이 있나?'
어제 잘로가 왔습니다.
씹었습니다.
어느 회원님이 저보다 조금 늦게 방문하셔서 수질 엉망이라고 하셨는데
그날은 그랬나봅니다.
천상계를 만나기 위해 다시 가볼 의향은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ㄹㅊㄹ 첫 방문기였습니다.
*생각해보니 ㅉㅇㅂ까지 마친 후 도장을 찍어줬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맘에 안들면 환불받고 나가면 되는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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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유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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