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의 8번째 방벳 5부.마지막화 (ㄷㅇ ㄱㄹㅇㅋ)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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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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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이전글을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후기는 반말모드로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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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님께 ㄷㅇ ㄱㄹㅇㅋ를 예약하고, 잠을 좀 자야하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베트남에 오면 잠이 오질 않는다..
보고싶은 파트너 때문인지.. 오늘만날 기대감 때문인지 ...
하고 싶은것도 없지만, 숙소에서 시간만 허비할수 없기에,
이발소 - 우나토토 - 벤탄시장 다녀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4시30분에 ㄷㅇ 으로 향한다.
5시좀 넘어서 도착했고, 순번은 2번이였나, 4번이였나 ... 일주일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하다.
실장님이 어디가서 놀고 와도 된다고 했지만..
그냥 방에서 쉬는것을 택한다.
오랜만에 짜파게티를 시켜서 먹는다.
짜파게티도 호치민 방문자라면 설레임을 느끼는 포인트가 아닌가.
그렇게 7시가 조금 지나서, 짜오방이 시작되는데...
하 진짜 없다... ㅠㅠ 너무없다... ㅠㅠ
1방으로 끝났고, 약 20명정도 됐던것 같다......
멘붕이온다. 5시부터 기다린 시간이 허무하다....
일단 다같이 고르기로 하고, 그나마 괜찮은 아이들을 킵해놨는데
5~6명중 한명을 제외하고 .....ㅠ
지금 생각하면 일단 그 친구들이라도 앉쳐서 놀았어야 했는데.. 실수다..
다시 짜오방을 하는데.. 아까왔던 폭탄들만 있다.
그나마 볼만했던 친구들은 선택이 된건지.. 거절당한 방이라 안온건지.. 안보인다..
도저히 고를아이가 없었는데, 일행이 그냥 고른다..
곱창도 어쩔수 없이 한명 골라본다... 이친구와는 같이 할 수 없기를 바라며...
그런데 같이 하잔다...ㅠ
오늘은 좀 취해야겠다.
어찌됐든 우리의 술자리는 시작됐다.
게임을 시작한지 20분도 안되었는데, 소주 3병을 마셨다.
마시는동안 파트너의 손도 안잡았다.
풀빌라가 아쉽지만 그냥 안에서 놀고 ㄹㅊㄹ를 가야겠다는 머리속이 지배적이였기 때문이다.
아까 보낸ㄲ들 생각이 많이 난다.. 이왕 안에서 놀거 그친구들이랑 놀걸....
그러던 중 한줄기 희망이 생겼다.
2틀동안 함께 한 파트너한테 연락이왔다.
"오빠 한국에가서도 건강하세요"
라며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마지막이 아니길바라며
출근했는데 선택이 안됐으면 더원으로 와라 !!!
하니까 온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실장님께 말씀드리고, 파트너를 보낸다.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잘한선택이였다.
그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피곤하기도 해서 숙소에 오자마자 전투를 했다.
끝나고 가볍게 술한잔 하며 우리는 더욱 돈독해졌다.
그리고 아침...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너무힘들지만 전투를 시작한다...
그런데 트라우마가 떠오른다...
어제 아침의 ㅅㅈ지연 ㅋㄷ이 떠오른것이다....
그렇다.
못했다.
ㅋㄷ을 준 일행을 저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한 여행이였다.
가장 즐거웠던 여행이 아니였나 싶다.
친한 사람들과 와서 좋았고, 여꿈 풀빌라의 시설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파트너.. 한명만 봐도 이렇게 행복할줄 몰랐다.
이친구와는 언젠가 또 보게될것같다.
물론 한국와서 연락하면,, 하루에 한개 보낼까 말까하다.
그런들 어떠한가.
행복함을 준 그 친구에게 감사하다.
5부나되는 긴 글 읽어주신 회원님들도 물론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보를 더 많이줄수 있는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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