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항에서 꽁을 위해 목걸이 구입
몰빵
63
330
0
25.05.26
제가 원래 꽁에게 선물 같은 거 잘안하는 성격입니다. 어지간하면 그날그날 알아서 필요한 거 원하는 거 해 주고 정리하는 편이죠.
뒤로 미뤄 두고 나 질질 끄는 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 호치민 방문은 유달리 생각할게 많네요....
뉴페를 만났다 깨달은 도시락 2호기에 소중함이랄까.....
만나면 항상 즐거운 루나 7번에 유쾌함이랄까....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반갑게 답변해 주는 ㄹㅊㄹ M의 반가움이랄까...
코카 때문에 한 번밖에 못 보고 떠나지만 다음에 만나면 도시락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 권나라에 대한 기대랄까...
나의 연주 감성을 다시금 새롭게 일깨워 준 루나 1번에 대한 기대랄까...
여러 가지 생각을 깨워주는 호치민 4박 5일이었습니다.
항공사 라운지로 걸어가다 우연히 눈에 띈 목걸이가 이뻐서 무작정 샀습니다. 원래 이런 거 선물 잘 안 하는데... 무슨 바람일까... 이번 호치민 여행은 제 마음이 많이 설레었던 여행이라서 그런가 봐요.
선구입 후결정....
누구에게 줄지는 저도 몰라요.
아직 정해진 거 없습니다.
그냥 마음이 시켜서 샀어요.
사일후 돌아오면 호치민에서 누군가에게는 주고 싶다... 그게 누가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존슨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그렇게 꽂아보렵.....
아니 그렇게 전 달해보렵니다~^^
누구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꿀벌
소드
선랑
나이스가이
레프티

김치찜
도피오샷
판사

골프좋아요
진진진진
유후유후휴
아디다디도스

옥수수








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