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번주 토요일 드디어 홀로 호치민으로 날라갑니다.

1월에 방벳했을때 만난 ㄱㄹㄲ이 있습니다.

정말 착하고 좋은 ㄲ이지만 집에 돌아가려 하지 않는 ㄲ 입니다.

둘쨋날 연락와서 만나자고 해서 안된다고 하니

셋쨋날 만나자고 합니다. 또 스케쥴이 있다고 하니 공정거래 안해도 되니 집에 오고 싶다고...

하지만 저는 꼭 ㄱㅈㄱㄹ를 하는 주의라...

ㄱㅈㄱㄹ 할 생각으로 밖에서 만남을 가지고 집에 함께 입성을 합니다...

다음날 주니 안받겠답니다. 억지로 가방에 넣어줘도 다시 돌려줍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집에 갈 생각이 없어요... 

저는 황제도 가야 하고 ㄱㄹ조각도 해야되는데 말이죠...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도 있지만... 저는 아침 6시면 누구든 집에 갔으면 좋겠는데(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잘 못잠)

이친구 돌씽이더라구요 애기도 있고 그래서 애기 장난감 사주라고 다시 주니 백만동만 가지고 다시 줍니다.

정말 착하고 좋은데....

이번 방벳때 이친구를 만나도 될까요? 아니면 무궁무진한 뉴페들을 보는게 좋을까요?

집에 돌아갈 생각을 안해요.

제가 약속있다고 가라고 해도 나갔다 오라 하고, 지인들이랑 숙소에서 술을 먹어야 한다 해도 방에 없는척 있겠다고 하는 아이 입니다.

저에게는 짧은 일주일 여행이 무엇보다 소중한데... 아직 고민중이라 선배님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