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급하게 한국에 갈 일이 생겨서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아고다서

내일 새벽 2시 35분 비행기 티켓을 

부랴부랴 예매했습니다.

결제는 분명히 완료되었는데, 웬걸? 

한국에서 베트남 오는 편 금액만 

처리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호치민에서 한국 가는 티켓은 

보통 1시간 안에 발권된다고 해서 

마음 편히 기다렸는데... 

오후 3시가 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7시간 동안 고객센터에 전화도 여러 번 해보고, 

메일도 계속 보냈지만...  

전화 연결은 되지 않았고 답장조차 하나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서 더는 기다릴 수가 없기에... 

결국 출발 5시간 전에 공항으로 

직접 가서 발권 확인을 했습니다.

 휴...이번 일을 겪으면서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평점이 낮은 대행 사이트는 

정말... 이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괜히 저처럼 마음고생하지 마시고, 

꼭 공식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예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