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악명높은 비엣젯항공의

빨강색 기체를 바라보면…

저는 일단 엉치뼈가 아픕니다 ㅋㅋㅋㅋ

꼿꼿히 세운 허리와 돌덩이같은 시트 ㅋㅋ

예전에 직장생활 할때는 

황금 비행기 시간때라 자주 탔던 기억이 나네요 ㅎ

연착으로 우리의 많은 시간을 앗아간 

항공사이긴 합니다만…..

저에게 그나마 위안이었던건ㅋㅋㅋㅋㅋ

바로바로!!!!!!!!!

네 바로 이겁니다 ㅋㅋㅋㅋㅋ

젓가락도 아닌 포크와……

컵라면 신라면….. 그나마 욍복 오갈때 비행기에서

눈떠있는 시간이 이시간입니다 ㅋㅋㅋ

잠깐의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지요 ㅎㅎ

물론 당연히 사먹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간단히 요기를 하고……

온몸이… 삭신이 쑤실때쯤….

뱅기에거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올때쯤!!!!!!

방송멘트와 함께

요렇게 호치민 상공이 보이면…..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퀘퀘한 호치민만의

매력적인 냄새를 맡으며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ㅎ

자 그럼 다음은 어디를 가야할까요????

우리의 안식처인 황제이발소에서

찌뿌둥한 몸과 마음을 풀면……

아 지상낙원이구나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지요 ㅎㅎ

아 빨리 다시 가고싶은 맘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ㅋ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