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유에 대한 카더라 통신과 ㄲ 등의 반응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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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6
파란색이 저이고, 다른 색은 여러 지인들입니다.
베트남에서 (다른 목적의 기름보다 더 잘 정제해야 하는) 항공유를 직접 정제하지 못하고 수입해서 쓰는데 수출하던 나라도 항공유가 부족하여 수출을 제한한다고 해서 그런지 베트남 국제선이 계속 줄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의 지인) 말도 마세요. 여기는 항공유를 군사정부가 모두 가져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4월말에 호치민에 갈 예정인데 베트남에 항공유가 부족하다고 하니 국내선 끊기면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버스타고 가야 할 테니 못 갈 수도 있다.
1.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낚시질하듯이 먼저 연락이 온 ㄲ) 나는 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네가 못 오면 내가 하노이까지 갈 수도 있다.
도대체 뭔 소리지? 메시지 보내면 대답도 잘 안 해서 끝난 줄 알았는데 하노이까지 오겠다니 대학 다닌다는 것도 거짓말이었나?
2. (베트남인 지인중 유일하게 호치민에 살고 있는 사업가) 하노이와 호치민의 항공편이 끊기면 베트남 경제는 마비된다. 국제선이나 다른 국내선 노선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하노이와 호치민 항공편은 남아 있을 테니 우리는 4월말에 만날 수 있다.
이 친구 말이 사실이기를 기대합니다.
베트남에 항공유가 부족하다고 하니 국내선 끊기면 하노이에서 후에까지 버스타고 가야겠다.
(작년 11월에 후에에서 하노이까지 버스타고 가겠다고 하자 가다가 빗길에 버스가 운행정지될 수 있다며 말리던 후에의 지인) 드디어 네가 소원을 풀게 되었네.ㅎㅎ
앞으로 전쟁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그래서 비행기가 얼마나 줄어들고 항공료가 얼마나 오를지 모르겠다.
(장관님) 나는 당신 하는 일에 관심없으니 마음대로 해도 돼. 건강하기만 하면 나는 다 용서할 수 있지만 병수발은 못하니 알아서 건강이나 잘 챙겨.
평소에 하던 말을 되풀이하네요!
4월에 만나면 달랏이나 푸꾸옥가자고 하려 했는데 항공료도 비싸고 항공사정도 안 좋아서 못 가겠다.
(장관님 제외하고 작년 11월에 유일하게 한 번 데이트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ㄲ에게 애인이 생긴 것 같아서 이제 그만 만나려고 항공유 핑계대면서 한 말에 대한 ㄲ의 반응) 그럼 다음에 가면 되잖아.
긍정적인 반응이어서 놀랍기도 하지만 최근에 애인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프사로 바꿔 놓고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베트남이 참 다이나믹하고 예측불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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