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1살 의대 다니는 꽁하고 맥주만 마셨는데

꽐라가 됐네요.

정확히 기억 나는건 큰병맥주 2개 호가든 병맥주 큰거 하나

큰 캔맥주 2개 작은 캔맥주 3개

둘이 나눠 마셨는데....

꽁 집이 부잔가봐요.

아파트에 혼자삽니다...거실하나 베드룸하나.

 첨에 두잔 마시다가 꽁이 흥에 겨워....

그렇게 마시다가...

꽁의  와꾸를 설명 드리자면...

키는 작고 약간 통통합니다.

그런데 탱크탑 티셔츠는 아니고 약간 짧은 티셔츠를 입으면

슴가가 조금커서 티셔츠 아래 배 부분이 가슴때문에 벌어지는 타0입...

그거에 나도 모르게 전번따고 저녁식사 같이 하자고 했는데~~

한방에 홈런이네요

전 남친이 한남 이라네요

6개월 사귀다가 연락이 뜸해졌다고 합니다.

주재원 이고요....대기업은 아니랍니다.

사진 보여줬는데  훤칠한   미남은 아니고  평균적인 미남이네요

친구들 사진 보여주는데

뉭기리 다들 졸라 예쁙고 늘씬하고 공부도 잘하고

한명은 백화 대학교 다닌다네요.....것도 의대다닌답니다.

그런데 한국인 남친   ....그 남친은 진짜 미남이네요.

ㅜㅜ

다른 친구 두명도 다 이쁘니.....

이미 결혼해서 한국에 산 답니다.

그중 한명의 남편은 나와 같은 아저씨  랍니다.

사진보니 대략 40중반정도....제 나이는 43이라고 뻥 치고 있지만

  이 아이가 진짜 43  이냐고 무러바서  2살 낮췄다

실제는 45이다 했더니  괜찮다고2살은 인정해 준답니다

ㅜㅜ

무튼 그렇게 흥이 오르고.....

꽁집에서 아침에 눈 떳네요

꽁은 학교가고 나는 다시 내 바파트로....

아.....그게 같은 아파트 입니다.....ㅋㅋㅋ

꽁은 학교가서 오후 5시 끝난다고 하여

내 방으로 돌아와 낮잠자고 12 시쯤 다른 꽁 집으로 부릅니다.

낮거리 한탕하고 일땜에 나가야 한다고

뻥치고  집에 보내면서 택시비 주고 담에 

다시 보자고 하고 보내고 맥주 한캔 하면서 의대꽁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