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ㄱㅇ와의 파울홈런 후 다음 타석~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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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18살의 ㄲㄱㅇ가 집으로 돌아간 후 저녁시간이 되었네요
전날 점심시간에 만난 후 저녁에 아파트에서 다시 만나 힘겹게 이루어진 3번째 전투.
21살 대학생 ㄲㄱㅇ와의 두번의 전투로 인해 힘들게 파울홈런을 친 26살의 ㄲㄱㅇ에게 같이 저녁을 먹자고 잘로를 보냅니다.
바로 오케이를 합니다.
잠시 후 그랍으로 ㄲㄱㅇ가 도착합니다.
그런데 ㄲㄱㅇ가 먹고싶은 음식을 파는 곳은 약간 거리가 있네요.
그냥 근처에서 먹자고 한 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ㄲㄱㅇ가 적극적으로 손을 먼저잡네요.
갑자기 느껴지는 애인모드.
이 ㄲㄱㅇ가 갑자기 와 그러지? 하면서 식당에 도착합니다.
선라이즈에서 가까운 곳인데 손님이 꽤 많네요.
지난번에는 새우 오므라이스 비슷한 것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가리비 오모라이스를 주문합니다.
ㄲㄱㅇ는 밥대신 라면이 들어있는 것을 시킵니다.
가격은 55,000동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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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함께 선라이즈 10층 숙소로 함께 옵니다.
그리고 ㄲㄱㅇ는 망고스틴을 먹고 쇼파에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슬쩍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런데 ㄲㄱㅇ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전날 파울홈런을 친 후 다음 타석에서 홈런을 치기위해 충분하게 ㅅㅈㅇ가 준비가 되었는데 순간 차가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무언가를 강하게 바라는 느낌이었을까?
ㄲㄱㅇ가 타석에 들어서는 것을 허락하지 않네요.
그리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지금 집으로가면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한 의사를 전달합니다.
그래도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ㄲㄱㅇ의 뒷모습만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ㄲㄱㅇ가 보내온 메세지를 보니 역시나였습니다.
왜 아무 것도 주는 것도 없으면서 하자고만 하느냐?
자기는 그랍을 타고와서 손해를 보았다.
전날 집에갈때 약간 챙겨줬던 것은 다 잊은 듯 합니다.
바로 바이~바이~ 이모티콘을 발사합니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바라는 ㄲㄱㅇ는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 정도의 매력이 있는 ㄲㄱㅇ라면 모를까?
전날 비록 3번째 전투였지만 ㅅㅈㅇ를 주저앉힌 그닥 평범한 ㄲㄱㅇ에게 미련을 둘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파울홈런을 친 후 들어선 타석에는 플라이 아웃으로 모든 게임이 종료가 되었네요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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