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유학ㄲ 입니다. 

물론 한국에 있는 베트남 ㄱㄹ에서 두번보긴했는데 서비스로 귀엽단말만 주구장창 합니다.

한국어 학과에선 귀엽단 말부터 가르치나요?? ㅠㅠ

이번주 바다보고 싶다고 같이 가자

베트남음식 좋아한다니깐 같이 가자

호치민 간다하니 자기도 여행좋아해서 같이 가고싶다고하네요

본적은 하노이인데 남부쪽은 안가봤다며

저보고 발권해달라고 하길래 호구잡히기 싫어서 놉!!!!!!!!!!!!!!

나름 타협해서 니가 발권하고 정말 같이 가면 지원은 해줄수 있다고 하긴했는데...

한국에서 ㄲ을 데리고 호치민 가는게 맞을까요??

널리고 널린 뉴ㄲ들을 버려둘만큼 메리트가 있을까요??

감금당해서 돈은 덜 쓸꺼 같긴한데.... 

아직 발권을 안해서 뭐 연락없어지면 그만이긴 하지만

제 머릿속에 왜 오억오천만가지 생각이 들게 할까요?

PS : 손만잡아본게 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