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을 못하니 

컴퓨터에 저장해둔 지난추억사진들을 보게되네요 ㅋㅋ

때는 2022년

두명의 친구와(은근 3명같네요) 썸을 ~~~~

하지만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른선택을 했을꺼같아요^^

2019년 코로나때 

우연히 하롱베이 친구를 알게되었네요

호치민에 다녀온후라 다른지역은 생각도 하지않았던 시기죠(왜인지는 다들 아시죠??)

코로나 시가라 서로 톡하고 지낸지가 2년이 넘어갔네요

근데 워낙 철벽과 도도가 묻어나는 친구죠 

틈을 거의 주지않았습니다 보고싶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사이아닌데 왜 보고싶냐 되묻습니다!!

그만큼 틈이 보이지않아 반포기상태였는데

코로나가 풀릴쯤 용기를 내서 하롱베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하노이공항에 도착해 

하노이 시내호텔잡고 

리무진버스를 예약하고 하롱베이 들어가는 코스입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어렵지않게 

일정 짤수가 있었너요 ㅋㅋ

여기서 하롱베이가기전 ㅋㅋㅋ

하노이에 잘로하던 친구가 생각나 밥먹자고 하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ㅋㅋ

너무나 사랑스런 친구였어요 ㅋㅋ

키는 작지만 얼굴도 나름 이쁘고 음식도 나오면 다 싸주더라구요 

그렇게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ㅜㅜ

하롱베이가야해서 더이상 진도를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하롱베이 이틀 다녀온후 다시 마지막날 데이트했는데

한국와서 연락하다 제가 자주가지도못하고 자기는 이런사이 싫어한다고 ㅜㅜ 점점 멀어지게된 친구입니다 ㅋㅋ

이친구를 만나러 하롱베이까지 오게되었네요 

사진과 실물이 거의 비슷한 베트남친구 거의 없잖아요??ㅋㅋㅋ

근데 이친구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반했습니다^^

첫날에 저는 호텔로 그친구는 집으로 그렇게 이틀을 낮에 데이트만 했습니다

첫만남부터 정복하고 싶은 마음은 솔직히 없었습니다

왜냐면 이친구랑은 진지한관계로 오래 알고싶었습니다

그이후  다음번 만남때는 하노이에서 만났네요 

그떄는 자연스레게 정복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행복한시간을 보내면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이친구때문에 고민되었지요

한국에 언니가 있고 아이들 보러 비자도 받고 한국에 온친구네요 ㅋㅋ

이친구랑도 2년넘게 잘로로 얘기만 했던친구인데 

한국에 있다고하길래 얼굴보러 갔습니다 

헌데 하롱베이친구랑 한창 꽁냥꽁냥할때라 정말 고민많이했습니다

정말 착하고 귀여운친구였어요 

아마 하롱베이 친구랑 연락안했으면 바로 대쉬하고 결혼하자고 할정도로 귀여웠어요 

이때는 제가 한달에 한번씩 무조건 해외여행 다닐떄도

일도 워낙 바빴을때라 ㅜㅜ 자주보러 간다고 약속해놓고 약속 펑크도 내고 ㅜ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쓰레ㄱ짓을 했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자연스레 멀어졌지요 ㅋㅋ

나중에 들었지만 결혼한단 소식 들었네요 ㅜㅜ

이렇게 하롱베이에 집중하느라 가까운 귀여운친구를 놓쳤네요 ㅜㅜ

정말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이친구를 선택했을꺼같아요  

사진을 보니 저는 이쁜거보다 귀여운친구를 선택했어야했네요

결국하롱베이 그녀 

만날때는 서로 너무 좋고 사랑하는데

떨어져있음 거의 한주에 한번씩 꼭 싸우게되네요

그주변친구들이 문제 ㅜㅜ

한국친구있는데 왜 너를 보러 안오냐??

한국친구가 케어안해주냐??

등등 이간질때문에 많이 부딪히게 되네요 

그리고 돈적으로 케어보다 애정결핍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싸우고하해하고 반복으로 오래하다보니 

서로 지칩니다 

그래서 결국 연락을 뜸하게 하고 지금은 서로 각자삶을 살지요 ㅋㅋㅋ

아~~~~~~사진을 보니 제가 조금더 신중했더라면 지금은 솔로이지않고 옆에 누군가 있지않았을까??

자책하면 사무실에서 추억에 잠기네요 ㅋㅋㅋㅋ

남은오후도 잘마무리하세요^^ ㅋㅋ

지난추억에 주저리주저리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