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유 발권해버렸습니다. 그런데 럭키비키까지!! ^^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방벳(호치민)에서 소개팅 후 호치민행으로 비행기표를 변경했었습니다.

물론 똑같이 쿤밍 경유지만 하노이가 아닌 호치민행.

추가요금 8만 얼마.

호치민에서 3일 놀고.

하노이로 가서 2일 놀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되겠다~~~싶었는데.

어제 

소개팅녀가

연말이라 그런지 휴가를 내기 어렵겠다고 합니다.

계획은 풀빌라라도 빌려서 하루 종일 놀려고 했는데...ㅜㅠ



소개팅녀는 

"사장님한테 얘기해볼께요~" 했으나

어려울것 같고...

이 시점에서 하노이의 그녀와 대화를 하던 중.

"내가 호치민으로 갈까?" 라고 합니다.

나쁘지 않은데...

그리하여 고민과 셈에 빠집니다.

하노이 그녀는 하노이에서 만나자고 하고

(하노이에 스테이!!! 묶어두고)

저는 파타야 갔다가 소개팅녀는 퇴근 후에 만나서 논다...

(원래 소개팅녀가 휴가를 못 내면 이렇게 하려고 했죠)

OR

하노이의 그녀를 호치민으로 오라고 해서 놀다가

함께 하노이로 간다.

(문제는 갑자기 소개팅녀가 휴가를 얻었다고 하면...??)

+-*/ mc=스퀘어 5^ tan2...어쩌구 저쩌구

8비트 두뇌로 계산을 때려본

결과!!

호치민에서 소개팅녀와의 시간은 다음에 갖도록 하자.

하노이의 그녀가 편안하게 잘 해주니

소개팅녀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다음에 휴가를 확실하게 낼 수 있을때 만나자.

이번에 국내선을 타보니 국내선 타는것도 일이다...

그냥 하노이로 가자.

결론은 냈지만

비행기표가 문제입니다.

열심히 뒤지고 비교해보고

결국.

티웨이 항공 직항.

변경 추가요금?

추가요금이라고 하기에도 참...

비행기값이 25만 얼마에 취소한 항공권 환불금액이 꼴랑 3만 얼마... 

22만원 정도 결제.

편도 11만 7천원에 갈 하노이를 

뻘짓하다가

편도 40만원이 넘게 가는...이런...

회원님들...

일정 변경은 신중하게 하세요.

저처럼 순간순간 변수에 휘둘리지 마시고...요...

*중국경유 대비해서 구입한 보조배터리...왜 산거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