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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갑자기 사라지는 인도.

사실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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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옷,

사이즈 구해놓으면 ,

다음 날 구매한다는 약속을

저는 지킵니다.

약속을 지키는 한국인.

신뢰할만한 여꿈 회원.

여꿈 장교 출신 제니퍼.

하노이 미딩 한인 거리에서

터미널쪽으로 걸어갑니다.

10분 정도 걸으니 

그랩, Be. Xanh 유니폼 파는 곳들

나옵니다. 

3곳 있습니다.

여긴 중간의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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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할머니

ㅡ XXXL

자켓 13만동.

셔츠 10.

헬멧 7.

전 헬멧을 왜 샀을까요? ㅠ.ㅠ

헬멧은 비교적 좋은 것으로

샀습니다.

저렴이 헬멧 2만동, 

그랩 저렴이 헬멧 3만동.

얼굴 앞 보호대가 있는건

더 비쌀 겁니다.

옆 가게 보다,

자켓. 셔츠, 헬멧.

각각 만동씩 싸네요.

그랩 옷 입고

헌팅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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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할머니가  

여동생을 소개해 주겠다 합니다.

딸도 아니고,

여동생을.?

딸이 있는지 물어보니,

할머니는 아들, 딸이 없답니다.

자식이 없다고 합니다.

옆의 아저씨는 그냥 

같이 장사하는 친구일 뿐이라고

세번씩이나 

저에게 말합니다.

둘은 아무 사이 아니다 라고...

왜? 나에게  그런 말을...

왜?

그런데,

할머니의 여동생 소개?

할머니는 62년생 이랍니다.

62년생,....?? !!!

62년생 할머니의 여동생??

??

엇!

지금은 위기다.!

그 말을 듣고 

미친듯이 도망쳤습니다...

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