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과 파국 각잡고
호구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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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2
아 파국인가?
원래 계획은 꽁의 친구와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날..
전날 꽁 친구가 숙소에 온다고 합니다..
아.. 3개의 섬 각인가? 는 그저 상상일뿐
하이산 몇개 시키고 술을 마시는데 내일 같이 영화를 보자고 해서 ok.
그리고 다음날 친구가 다른 일정으로 못온답니다.
그렇게 제 꽁만 숙소에 도착
아 여기서 핸폰을 열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잘로를 여는순간
하필 막씨 마사지 문의가 남겨져 있었는데 꽁의 매서운 눈이 그걸 포착
내용을 읽어보더니 사진을 찍어 지 친구에게 문의..
이 친구 샵자루년이 도대체 뭔소리를 지껄인건지 ??
아.. 파국이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뭐 괜찮아.. 자기위로하면서
집으로 가면 난 ㄱㄹ 가야지~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던 차에
나는 집으로 갈줄 알았는데
냉장고로 가서 생수한개 들고 방에 들어가서 방문을 걸어잠그네요
하아..
하루님께 물어보니 방열쇠는 없다하고 ㅋㅋ
아니 내가 간게 걸렸으면 할말이라도 없는데..
아무래도 친구년이 뭔가를 조언해준듯한 느낌을 머리에서 지울 수 없네요!!
그렇게 4시간이 흘렀나?
중간에 변명도 좀 보내주고~
잘로로 배고프다네여.. 미친..
그러더니 지가 주문한거 캡쳐해서 나한테 보내더니 나보고 받아오래요
돈도 나보고 내라고.. 하아..
조용히 다녀옵니다(나란 남자 말은 잘들으니까)
받아온 음식 보니까 1인분 아니네요.
상에 깔아주고 나는 쌩깝니다.
먹으란 소리 안하네 염병
지먹을꺼 먹고 다시 방에 들어가길애
나는 쫄래쫄래 식탁으로 가서 그걸 또 먹습니다..
점심이후로 굶었기 때문에 ㅋㅋㅋ
그나저나 이년을 어떻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 같이 자라고 소리칩니다.
ㅈㄹ 똥을싸는 소리를..
그러나 이미 누어 있는 나
그리고는 지 다리로 내 거기를 슥슥
난 꿈쩍도 안합니다. 소중이에게 말합니다.
정신차려라~ 이자식아
여기서 지면 안된다~
그냥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더니 나보고 배안고프냐고 물어보는데
안고프다고 하니까 왜 화를 내는지???
그리고는 또 먹을꺼를 찍어서 보여주네요..
돼지년.. 근데 돼지는 아닌년..
파국은 면한건지.. 아님 됐어야 하는건지
생각만 많아 집니다.
오늘은 ㄱㄹ 가서 힐링을 해야겠습니다.
ㅁㄷ 한테 ㅉㅇㅂ 안할꺼니까 ㅇㄴㄱㅇ 이쁜애로 넣어달래야겠습니다.
아니면 키스님에게 부탁하거나~
후훗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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