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님 글보고..저도 하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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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님 글보고..저도 하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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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님의 창렬 음식점 사진을보니.. 저도 갑자기 생각나는 일이있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2년전 일인데요~ 

같이 일하시는  회사 실장님 친구분이 점심 사주겠다고해서 근처 생긴지 얼마안된 중화요리집에 가게되었습니다~

점심에 3명이가서  식사 하나씩에 탕수육 (중)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배고픔에 3명이서 탕수육 하나씩 먹고 정신차려보니 

양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 ..  속으로 탕수육 미니를 시킨것을 내가 잘못 들었나?(메뉴판에 미니탕수육 있는걸 봤었음)  

생각하고..점심 사주는 형님께.. 혹시 미니 탕수육 주문하셨나고 물어봤습니다~


형님께서 ..아니? 탕수육 중 시켰어~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바생 불러서 저희가 주문한 탕수육 중 요리가 맞는지 물어봤습니다

알바생이 저희테이블 와서 사장님이 맞다고 하십니다~  이러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요리 하시는 사장님께 제가 직접 접시들고 가서 탕수육(중) 주신것 맞냐고물어보니 맞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

더이상 말하고싶지않았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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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기억상으로 2만원? 2만2천원 했던것 같습니다..ㅎㅎ

만두없이 딱 저렇게나왔어요~



 

댓글 63
꿀벌 05.10 16:31  
이 양이 탕수육 중이라니....

자몽 작성자 05.10 18:03  
ㅜㅜ당했습니다
하루 05.10 16:39  
이런 식당은 오래 못갈거에요 ㅠㅠ
자몽 작성자 05.10 18:04  
넵 바로 망해라 그러면서 나왔어요ㅋ
싱글라이더 05.10 16:40  
ㄷㄷㄷ
대단하네요.
얼마를 남겨 먹는 건가요.ㅋ
자몽 작성자 05.10 18:04  
ㅋㅋ대단한 사장님이에요ㅎ
마거리특공대 05.10 16:41  
고급 레스토랑 같진 않은데 사장님 너무 하셨네요
자몽 작성자 05.10 18:05  
맛도 평범한 맛이여서...화도나고했습니다ㅋ
페드리 05.10 16:46  
헐 이건 너무한데요 ㅡㅡㅋ  장사할 생각이 있는건지…
자몽 작성자 05.10 18:06  
저런집은 망해야해요ㅋ
키스 05.10 16:48  
먹는걸로 정말...ㅜㅠ
자몽 작성자 05.10 18:06  
ㅎㅎ2년지난건데 화나네요ㅋ
도피오샷 05.10 16:57  
헐 미니인데요.
자몽 작성자 05.10 18:07  
아무리봐도 진짜 미니 에요... 사장ㄱㅅㄲ ㅎㅎ
쿨곰 05.10 17:03  
먹는데 진심인 저로서는 이런 글 볼때마다 화가 나네요 ㅡㅡㅋ
자몽 작성자 05.10 18:07  
워~참으셔요 쿨곰님ㅋ 괜시리 제가 혈압오르게했네요 죄송ㅋ
호치민오빠 05.10 17:05  
제가 어제 먹은 미니 찹살탕수육이랑 양이 비슷하네요.
가격은 14000원이였구요.

물가, 인건비 저렴한 나라에서 저게 뭡니까
자몽 작성자 05.10 18:08  
그러게요.. 망하라고 같이 기도해주세요ㅎ
서언 05.10 17:06  
엄청난 중짜군요 ㅋㅋ
자몽 작성자 05.10 18:09  
ㅎㅎ 다시는 이런것 당하고싶지않네용ㅜㅜ
하이체크 05.10 17:22  
아 이것도 ......아....
자몽 작성자 05.10 18:09  
체크님 참으셔요~^^
까망코 05.10 17:23  
탕수육 중이 아니고 탕수육 중간이 비였네요ㅜㅜ
양심을 팔면 안되는건데요
자몽 작성자 05.10 18:10  
넵..좋은사람도 많은데 나쁜사람도  많은ㅜㅜ
페리도트 05.10 17:25  
이게 중자라니 .. 미니보다도 작아보이네요 ㄷㄷ
자몽 작성자 05.10 18:11  
딱 미니 주고 다시 해주기싫으니 거짓말한것같은..ㅜㅜ
능운비201 05.10 17:38  
장사할 생각이 있는건지…
자몽 작성자 05.10 18:12  
ㅎㅎ 당하고보니 이런사진과 글들보면 부글부글합니다
로운 05.10 17:44  
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해 안되는 점 : 저따구로 하면 다시 또 찾을거라 생각하는건지 ㅋㅋ 그리고 입소문도 무시 못할텐데 장사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자몽 작성자 05.10 18:13  
제가 결제한건아니지만.. 그날 화나더라구요ㅎㅎ ㄹㅊㄹ ㄲ 이야기 잼있어요ㅋ
제니퍼 05.10 18:03  
박리다매의 반대로 영업을 하니 저런 것으로 보입니다...
소수의 한국인 주문량, 수입은 한국 만큼 내야 하고......
거기에 이익을 맞추고....
그래서, 현지인도 자주 찾는 한국식 식당이 되어야 합니다...
자몽 작성자 05.10 18:15  
식당주인이 한족 이긴했는데..엄청 저주 뿌리고나왔습니다ㅎㅎ 좋은주말되세용~
놀자비 05.10 18:08  
탕수육가지고 장난치는곳 저도겪었는데ㅋㅋ 주방장까지다불렀지만 맞다고 우기면 답없더라구요
자몽 작성자 05.10 18:16  
저랑 비슷하시네요..ㅋㅋ 맞다고하니 뭐할게없어요...ㅋㅋ자기네가게 중자가 저건데 너가시킨거.. 딱 이느낌ㅋㅋ
어쏘서치 05.10 18:15  
농락하는거죠~
음식으로 장난치는건 진짜아닌디~
자몽 작성자 05.10 18:16  
어쏘님 오랫만이시네요ㅎㅎ 호치민은 안오시나요ㅎㅎ
어쏘서치 05.10 18:19  
ㅋ 긍게요~  한번뵙고싶은데~
안그래도이번주에
페드리님 9월일정 살포시 물어봣는데...
언제가는 ㅎㅎ
블루님도 보고싶고하네용~
자몽 작성자 05.10 18:27  
넵ㅎㅎ 저도 9월 계획도 생각하고 있긴한데 어쏘님과 맞을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어쏘서치 05.10 18:34  
ㅋ 상황한번보죠
저는 4째주 3박정도 생각하곤있는데
제가 중간 중간 여쭈어보께용
결정전이니~
자몽 작성자 05.10 20:33  
넵ㅎㅎ 저도9월 3  4주째 보고있어요ㅋㅋ 9월은 저혼자 단독방벳 인것 같아요ㅜㅜ
어쏘서치 05.10 21:10  
정해지면 한번 맞춰보죠 ㅎ
페~님도 생각해본다고 하기도 하고...
호치민 갈일없다 생각했는데... 
넘 하노이만 가니깐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ㅠ
호치호치 05.10 18:27  
이게 중자라니...
자몽 작성자 05.10 20:34  
당하면.뒷골땡겨요ㅎㅎ
맥주는카스 05.10 18:31  
저게 중짜라구요?
베트남 어린이용 탕수육 중짜인가 ㅋㅋ
자몽 작성자 05.10 20:34  
지금에서야 웃지만.. 당시에는 열나더라구요ㅋ
김치찜 05.10 18:46  
저게 중짜라니
미니면 도대체 몆개나오는것인지..
자몽 작성자 05.10 20:35  
아~그때 사장한테 이렇게말하는거였는데 아쉽네요ㅜㅜ
세븐 05.10 18:49  
이런 음식점은 결국 망할겁니다..
자몽 작성자 05.10 20:35  
넵 같이저주를..ㅎㅎ 즐거운주말 되세요
소장실 05.10 19:51  
여기도 망할가게네요 ㅋㅋ
미니탕수육도 이걱보다는 많아야지요 ㅎ
자몽 작성자 05.10 20:36  
ㅎㅎ 사진 찾고 다시보니 지금도 헛웃음이..ㅋㅋ
귀품 05.10 19:56  
여꿈회원님들이 너무 양반이신듯 합니다. 저 같음 니들이나 쳐먹고 돈내놔라 했을 수준같습니다^^
자몽 작성자 05.10 20:37  
아~저도 막 뭐라고 못하는 성격이라서ㅜㅜ좋은주말되세요
지노 05.10 21:23  
기가막히네요 허허
자몽 작성자 05.11 14:26  
ㅎㅎ다시봐도  이건아닌것같아요ㅋ
과사랑 05.11 00:24  
가끔씩 황당한 일이 벌이지곤 하지요
저도 올리고 싶은 과거 기억이 떠올랐습니다.ㅎㅎ
자몽 작성자 05.11 14:26  
ㅎㅎ안좋은 기억을 제가 떠올리게한건 아닌지..죄송하네요ㅎ
과사랑 05.11 14:29  
새로 떠올리게 하신 건 아니구요.
글을 올릴까 말까 생각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언젠가 올릴만한 내용 없으면 올리겠습니다.
자몽 작성자 05.11 14:32  
넵ㅎㅎ화나는글 말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글올리시는거 잘보고있습니다~^^
여섯글자까지 05.11 01:26  
저 같으면 가만 있지 않습니다!!
자몽 작성자 05.11 14:28  
넵 처음 격다보니 당황을 많이해서..
그냥혼자 삭혔습니다 ㅜㅜ
싼타 05.14 17:14  
미니탕수육?
자몽 작성자 05.14 22:15  
ㅎㅎ 가격은 중 가격  양은 미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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