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4, 5일차(출국) 마지막
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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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
3일차에 이어 별거없는 4일차 가겠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언제나 그렇듯이 1층에 내려가 커피를 마시며 운동나가는 ㄲ들을 스캔 해봅니다. 이뻐요~ㅁㅁ좋아요~
그 중 저와 룸을 함께쓰는 친구에게서 톡이 옵니다. 파우치 하나사러 사이공 스퀘어나가자. ㅇㅋ 고고고~~~~
친구들이 내려오고 그랩을 타고 출발~~~ 그런데 저와 같이 숙소를 쓰는 친구넘이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너무 간지럽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자다가 몸이 너무 간지러워 잠을 설쳤 드랬죠. 아.....이게 로컬의 위험이구나... 우선 사이공스퀘어가서 살거사고 한국에 사가지고 가져갈 약품들이 있으니 롯마 약국 가기로 합니다.(약국 가격 적당하고 한국사람들이 자주 찾는 약품들은 거의 다 있네요)
쇼핑 후 그랩을타고 롯마로 가는길에 친구의 ㄲ이 "오퐈 나 배거파~~~~"하길래 ㅇㅋ 그럼 반미나 먹으러 가쟈~ 했드만 칭구넘은 가려워 죽겠으니까 롯마가서 약부터 사고 아파트가서 시원하게 배달시켜 먹자고 하네요. 롯마 1층으로 가서 필요한 약들을 사고 아파트 복귀하는데 친구와 친구 ㄲ은 직영숙소로 가서 먹자고 해서 직영숙소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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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일행 직영숙소로 도착하여 반미를 시키고 개눈감추듯 흡입을하고 무엇을할까 이야기중 마사지를 가고싶다는 ㄲ~ ㅇㅋ 모두 찬성하여 친구들은 ㄲ에 이끌려 마사지를 하러 떠나네요~ 잘가~ 멀리 안나간다~ ^,.^~
그렇게 다시 혼자만의 시간..... 넘나 외로와요 ㅠ,.ㅠ 다시 저의 숙소(로컬)로 돌아와 난누구? 여긴어디? 놀이에 빠질무렵 다시 극심한 가려움이...... 안되긋다 샤워라도 하자!!!! 정신을 차리고 집을 둘러보니 아직도 청소전.....휴지도 없음.... 수건도 없음........ 아씨 걍 마사지 따라가서 샤워라도 할껄...... ㅠ,.ㅠ 그냥 어제쓰던 수건중 젤 깨끗한걸로 샤워를 했네요.
그렇게 잠시 쉬다가 친구일행들 오고 저녁은 무엇으로 먹을까 고민중 친구두명은 첫방벳이고 한명은 이제 두번째 이기에 뱃남음식을 어러가지 먹을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이야기 해봅니다. 다들 ㅇㅋ~~~ 근데 저의 호치민 베프이자 제 친구 파트너 ㄲ이 "오퐈 오늘은 혼자 절대 안돼!!! NO BOOMBOOM 안돼!!!" 라며 사진을 들이미는데 오랏!!! 이번엔 괜츈하네??? 그래도 뽀샾이것지~ 라고 생각하며 너맘데로 해라 라고 하니 식당으로 오라고 한다네요. 이쁜것~~~~^,.^
다시 그랩을 불러 나향응온? 이라는 식당으로 고고고!!! 식당 도착후 메뉴를 주문하고 20분정도 있으니 저의 새로운ㄲ(지금부터 'ㄲ뉴' 라고 할게요)도착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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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뉴를 옆에 착석 시키고 스캔에 들어 갑니다. 나이는 좀 있지만 모 쏘쏘(얼굴은 제기준으로 이쁨)~ 차분하니 웃는 상이네요.
그렇게 8명이 완전체가 되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ㄲ뉴는 자기는 맥주는 싫고 온리 쐬주파라고 합니다~~~~ 마인드 합껵!!!!!!! 나 기분좋아져쓰~ 달료~~~~!!!! 차분히 잘 웃어주고 한국말도 잘해서 대화도 잘되고 재미진데 에어컨이 없어 2차를 아파트로 정합니다. 원래는 저희룸(로컬)에서 술판을 벌이기 위해 3룸을 예약했으나 직영 2룸보다 더좁고 친구들이 저와 친구의 피부상태를 보고 직영룸에서 낑겨서 먹기로 했네요. 식당 가기전(청소 아주머니 안옴) 하루님께 메세지를 보내어 혹시 모르니 청소체크 부탁 드리고 혹시나 해서 로컬룸에 가보니 우려했던 일이...... 청소 및 수건이 안되어있.......... 큽..... ㅠ,.ㅠ 다시 하루님께 전화하여 청소 안되있다고 말씀드리고 내일체크 아웃이고 하니 수건하고 휴지 만이라도 부탁 드렸죠.(하루님 늦은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렇게 친구들이 묶는 직영아파트에서 씐나게 부어라 마셔라 하고 저의 숙소에 들어왔는데 ㄲ들이 집을 보자마자 저를 보며 왜 이런방을....굳이 여행와서?...... 라는 눈빛을 쏘더군요 ^^; 저도 모르게 ㄲ뉴에게 미안해라는 말이 나와버렸네요. 당연히 "오퐈 괜챤아~~~" 이럴줄 알았는데 "오퐈 쫌 심해따~~" 큽 ㅠ,.ㅠ 아무래도 마지막밤도 글렀구나 생각하고 포기를 했네요.
그래도 마지막 밤이니 물총은 쏴야겠죠? "ㄲ뉴~~너 빨리 씻고와~~~~"라고 이야기 하니 측은한 웃음으로 ㅇㅋ~ 하며 들어가네요 ㄲ뉴가 나오는데 하늘하늘한 치마 잠옷을 입었더군요. 근데!!! 이게 방불은 꺼져있고 열린문으로 불빛이 새어나와 ㄲ뉴의 몸이 잠옷속까지 투과가 되는데 아우야~!!!! ㅁㅁ가 예술입니다~~~ 안되긋다 빨랑씻고 탐험을 해야긋다~~~ 샤워를 하는둥 마는둥 물총만 집중적으로 빡빡 닦고 침대로 다이빙~ 살살 탐험을 해봅니다.
탐험을 시작하는데 저의 감탄사가 나오는데 2초가 안 걸리더군요. 운동으로 다져진 황금비율의 ㅁㅁ 와 탄탄한 자연산 c컵 도톰하고 탱탱한 동굴입구, 동굴안은 이미 수해지역.....1차 탐험은 대성공~~~~ 2차로 너의 스킬이 성공이면 난 한국 오자마자 바로 다시 발권이닷!!!!!
자~ 이제 스킬을 시전해봐~~~~라는 생각으로 침대에 대자로 누우니 알아서 올라타네요. 그리고...............................그녀의 스킬에 2분도 안돼어 물총을 쏠뻔......정신차리지 않으면 침대모서리에 앉아 담배한대 물고 저와 제 물총을 원망할뻔.....케케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물총이 안정 될때까지 말을 걸어봅니다. 어느정도 안정 후 물총이 수해지역으로의 탐험을원해 도킹을 하는데 어익후 너무 좁은지역에 많은비가 와있네요 ^,.^ 이러다 물총이 익사를 할판입니다. 다시 분발하여 열심히 탐험후 물총을쏘고 지쳐쓰러져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에서 꼭 달라붙어 자고있는 ㄲ뉴~ 오전 탐험을 하고 싶었으나 전날 밤 친구와 베프 ㄲ의 거친 탐험에 숙소 가구가 부숴지는 일이 발생하여 수습하느라 탐험을 하지 못하게 되었네요ㅠ.,ㅠ
아쉽지만 내가 다음달에 꼭 다시 수해지역을 탐험하마 속으로 다짐을 하고 뜨거운 포옹으로 그녀를 보낸 후 공항으로 고고고고..... 다음달에 또 보자고 하니 ㄲ뉴도 흔쾌히 ok해주네요.
이상 4박 5일 후기였습니다.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6월에 다시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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