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유일하게 남은 저의 꽁과의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입니다 .

원래는 첫날에 뉴페와 뜨밤을 보내고 둘째날은 저녁7시쯤 저의 꽁을 볼 계획이었는데 ...

첫날에 홀밤을 하는 바람에 저의 몽둥이는 하루종일 앵그리 모드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빨리오라고 꽁에게 재촉하니 5시가 안되어 숙소로 온 꽁 ^^

그렇게 숙소로 입성후 바로 침대로 눕히고 쪽쪽쪽~~~  

아차.... 제꽁 꼬까중이었네요.

미리 말을 했지만 저는 괜찮다고 보자고 했던 ...

침대에서 욕실로 전투장을 이동후 그렇게 전투를 마무리 합니다 ㅠㅠ

헉... 욕실바닥에 혈흔이... ㄷ ㄷ ㄷ ㄷ 

처절한 전투의 현장.

어쨌든 저는 욕구를 해소 했지만 혈흔을 보니 꽁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마음이 조금 아팠습니다 ㅠㅠ

그렇게 2일차에 처음으로 피튀기는 전투를 치른후 저녁을 먹으러 레츠꽁~~

사이공센터?? 6층에 위치한 포피스 피자에서 저녁을 먹고...

센터 1층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흠... 할게 없네요... 코코?? 꽁에게 코코에 가자고 하니 좋다고 ^^

그렇게 2일차도 코코로 레츠꽁~

8시30분에 입성해서 2시까지 꽁과 신나게 놀았네요.

저의 꽁 ... 텐션이 좋아서 코코에 데리고 갈 맛이 나네요^^

제가 댄서들과 소통하고 놀아도 질투도 하지않고 오히려 자기도 댄서들과 잘 어울리고 ... 아는 노래가 흐르면 따라 부르며 둠칫둠칫...

코코를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꽁입니다 ㅋㅋㅋ

다른꽁들은 데리고 가면 제가 댄서들과 소통하고 눈길이라도 주면 질투하고 레이져 발사하고 삐지고... 그래서 일찍 숙소로 돌아갔는데...

이꽁과는 2시가 넘도록 무려 6시간을 코코에서 보내고 녹초가 되어 돌아 왔네요 ㅠ

둘이서 또 뭘그렇게 처먹 했길래 계산이 이만큼이나 나온 걸까요 ㅠㅠ






요망한 댄서들에게 팁도 쭉쭉 빨리고...

친한 가드들 서버들 화장실 병헌이형 ... 한분한분 다 챙겨 주고 나니...

코코에서 무려 큰형님 44장을 써버렸네요...

하... 이틀만에 4박 경비를 다 탕진해버린 오늘도 슬픈 쏘우짜이 ㅠㅠ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꼬까중이기도 하고 피곤한꽁을 그냥 고이고이 재웁니다.

아침에 일어나 모닝 뿜뿜을 하는데 꼬까가 거의 끝난 꽁 ^^

전투장은 이번엔 소파에서 팟팟팟 ^^

모닝떡을 먹고 라면을 먹고 넷플리스로 영화한편 때리며 휴식을 취합니다.

라면먹고 설거지를 하는 천사같은 저의 꽁 .

10시쯤 꽁을 돌려 보내고 3일차는 황제 케어로 시작을 ^^

이상 2일차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