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한 주를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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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7
11일 전, 베트남으로 떠날 때만 해도
봄이 빨리 지나가지 않고 오래 머무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따뜻한(더운) 날을 경험하고 그저께 공항에 내리니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틀을 지나보니 아직 기온이 낮아서
출퇴근시 외투를 입지 않고 다니기가 힘듭니다.![]()
출근길에 집을 나서자마자 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철쭉이 폈나 싶더니![]()
아파트 정원 한 편에는 더 많은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산철쭉 사이에 빨간 영산홍도 함께 자라 있습니다.![]()
제 집 주변에 건물이 많아서 해를 보려면 꽤 많이 걸아나가야 하는데
이제 해가 높이 떠올라서 건물 틈 위로 해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틀간 썰렁하다고 생각했지만 아침에 꽃이 핀 걸 발견하고,
높이 뜬 해를 보니 오늘은 좀 더 따뜻할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새 벌써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곧 주말이 다가오겠지만 하루하루 더 열심히 보내시고
인생의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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