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호치민을 그만 가야할 때?? 얼굴팔림..
아까징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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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30
어차피 내일부터 긴 휴가이고...
오늘 업무는 망했다. 라 생각하니, 적고픈 글들이 많네요.
이번 긴 여행동안... 여기저기서 절 알아보는 꽁들이 생겼네요.;;;
우선,,, 전 나름 파스퇴르에서 유명인사(?)입니다.
왜냐구요???
제 ㄲ이 손 잡고 일대를 몇바퀴 돌아서.. 그리고 주변에 제사진을 다 돌려놔서...
파스퇴르에 제가 나타나면 아무도 자리에서 일어나질 않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hello를 해주지 않아요. ㅠㅠ
심지어.. 제가 여자친구한테 가냐? 여자친구 잘 있냐? 라며.. 농을 던지는 꽁들도 있다는..
ㅡ,.ㅡ;;
파스퇴르에 더이상 얼굴팔려서 가기가 싫어집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떠올린 차선책.
1. 부이비엔의 바를 뚫자.
2. 레탄톤을 가자.
3. 푸미흥의 바를 뚫자.
입니다.
사실 이번여행은 좀 길었습니다. 둘이서 붕따우 여행 그리고 이곳저곳을 좀
많이 다녔더랬죠..
그러던중... 사건이 또 터집니다.;;
부이비엔을 걷고 있는데 그 중 자주가던 한 bar에서 절 보자마자..
i see you, i see you.. wait wait. 그러더니,
4군 해산물 거리에서 밥먹고 커피먹고 있는 제 사진을 보여줍니다.;;;;
Do you have a girlfriend? vietnam girl? oh~~~ ㅡㅡ...
그리고 레탄톤을 방문하니..
역시나... i see you. i see you... 붕따우;;; ㅡㅡ;;;
붕따우에서 절 찍은 사진을 보여주네요...
I saw you riding a motorcycle with your girlfriend.
,,,,, ㅡㅡ;;;
제가 한번보면 잘 잊혀지지 않는 인상(?)이간 하지만..
이 넓은 땅덩어리에.. 두번씩이나... 이게 어디 흔한 일인가요? ㅡㅡ;;
지난 6월부터 매달 1~2주씩 다닌 호치민..
이제 그만 가야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ㅠㅠ
더 이상 얼굴팔려서 못 다닐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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