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형의 내상
아직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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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9
최근 작성했던 나이&냄새&택시비 가 혼합된 복합내상을 극뽁 허고자 4월 급발권으로 다녀온 이번 방벳에 새로운 유형의 내상을 또 접하게 되네요.
3월 방벳 마지막날 만났던 아이인지라 여운이 남아 4월 방벳에 다시 만났더랬죠.
첫날... 뭐 평탄 했습니다. 얘가 적극적이진 않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180도 돌변 하는 야누스 같은 아이여서 그 매력에 다시 만났습니다.
하지만 3월엔 분명 1급수 청정구역이었는데 갑자기 지방 똥물 하천급이 되어 있네요 ... 하아 ????
이미 냄새 내상은 겪어 봤던지라 나의 비염아 힘을내!! 참고 넘어갔습니다.
냄새 내상을 이겨내고 제가 먼저 샤워 한 후 샤워 하고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제가 잠들었네요. 눈떠보니 1시간이 이미 흐른 시간 옆에 암 도 없네요?? 오잉??
화장실에 가봤지만 사람 흔적은 없고 적막한 기운만... 이게 무슨 상황이지??
방으로 돌아오눈길 베란다에 눈이 가는데 베란다에 쪼그려 앉아서 통화중이네요.
급한 전환가?? 기다려 봅니다...1시간이 더 흐르고 한두시간만 더 지나면 해가 뜰 시간 아직도 통화중입니다. ㅎㅎㅎㅎ
다시 나가봤는데 쪼그려 앉아 통화중인 아이가 왜이리 미워 보일까요??
차라리 서서 통화중이었으면 덜 미웠을까??
쪼그려 앉아 통화 하는 모습이 애처로워야 되는데 꼴뵈기 싫네요.
마치 밥 먹는 모습이 꼴 뵈기 싫으면 헤어지는게 답이다. 라는 상황 같네요.
네...홀밤 같은 홀밤 아닌 홀밤을 보냤습니다. 통화 하느라 지친건지 12시가 되도 안 가고 잠만 잘 자네요 남 속은 뒤집어지는 줄도 모르고.
이런 내상은 또 첨 당해 봐서 아직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다시 한번 느끼는 밤이었습니다.
고로 결론은 뭐다??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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