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봉 2일차 오후~
시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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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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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하루종일 내려 숙소에만 있기로 하긴 했지만.......
하루종일 숙소에만 있자니....좀이 좀 쑤시네요....
점심은 걸어서 1분거리의 새우요리 레스토랑인 갈릭 쉬림프에 가 보기로 합니다.
ㅎㅎㅎ 그 걷는 1분이란 시간.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데........
이게 섬 바닷가 비바람이 구나... 하고.... 또 한번 몸서리 칩니다.![]()
김치가 겁나 땡기긴 했지만... 먹을만하네요..... 특히 새우가 토실토실 한게...ㅎㅎ
추가로 프렌치 프라이에 음료 3잔 시켜 그렇게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다시 비바람을 뚫고 걸어 숙소로 돌아와 하루종일 누워 뭉게고 있다가 잠이 또 듭니다.
(먹고자고 먹고자고..... )![]()
눈을 뜨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 버렸네요.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밖에 다시 나가야 하는데.... 귀찮네요.....
그냥 숙소 앞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사다 먹자고 장관님이 제의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애니에서 너무 고평가 되어 있는 빵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 그닥.....![]()
저는 컵라면을 먹더래도 그 나라 컵라면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일본 돈코츠 컵라면을 골랐는데...
장관님과 아들래미는 신라면을 고르네요......ㅡㅡ (흥...신토불이들.,,,)
여기선 그게 수입라면 이라 현지 일본 컵라면들에 비해 가격이 2배~3배쯤.....![]()
음!? 외형은 우리나라 딸기랑 별다를게 없어뵈네요. 맛은 어떤가 궁금해서 사봄.
(먹어보니 .... 한국 딸기가 더 맛난거 같은....)
(그리고 양 대비.... 더 비싼편....) ![]()
그렇게 숙소 돌아와 컵라면과 딸기 등으로 저녁식사를 떼우고.....
다시금...... 또 대욕장에 가서 몸을 푹 담굽니다.![]()
아들래미는 물이 너무 뜨겁다고 이제 징징 대네요....![]()
어라...? 시원 짜릿 하구만... 뭐가...... 뜨겁다는.......
하다가 저도 모르게 흠칫 놀랍니다....![]()
이런..... 예전 어릴적....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대사를 .... 이제 내가 치고 있네......![]()
갑자기 그분들의 느낌을 이제는 충분히 이해하게 되는 때가
되었음을 실감하니 .... 살짝 서글픕니다.
그렇게 오키나와 가봉 두번째날은 저물어 갑니다~
한국에서 환전 해 갈 때도 아래의 천엔권 지폐로 주던데......
(근데 신권 표지모델.... 관상이 참 악당 스러워 보이....)![]()
여기선 거스름돈을 신권으로 주길래...... 처음엔 흠칫 했네요.
(가짜돈을 주는 줄 알고...ㅋㅋ)
그런데 웃기는건.... 일본에서는 아직도 구권이 더 유리 하다더군요.
왜냐하면... 자판기와 키오스크 기계 천국인
일본의 그 기계들이 아직도 신권 인식을 잘 못한다는군요.![]()
전부다 업데이트 되려면 아직도 꽤 기다려야 할 거란 전망이........ㅎㅎ![]()
(역시 이런 부분은 한국이 업데이트가 훨씬 빠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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