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오늘 도착하는것처럼 비행기 시간을 체크하고 보니 시간이 남네요.

그래서 하수 스파 갈려던 것을 꽁 집이랑 가까운 이모스파로 변경했습니다.

이뇬 처 자는 시간이 있기는 한데 집근처로 가서 기다리면

뭔가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되서

꽁 집 근처 하이랜드 가서 시원하게 커피한잔 하면서 잘로 남기고 기다립니다.

역시는 역시지!!!

자빠져 쳐 자네요 니미랄

두시간동안 핸폰 겜하면서 꽁 구경도 하고

이젠 집에가야지 하고 그랩 불러서

차에 딱 타니까 그제서야 잘로가 오네요.

이런 시불 어디서 지켜보고 있던건가??

나 다시 숙소로 이동중이니까 네가 내 숙소로 오던지 해라 라고 하니

안옵답니다.

보고 싶지 않고 안볼꺼랍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저는 up to you 날려주고

오늘은 어디 ㄱㄹ를 갈까?

전에 ㅇㄴㄱㅇ 괜찮았던데로 갈까~

다른 ㅇㄴㄱㅇ를 찾아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놔 이런 영통 옵니다.

제 숙소로 왔네요.. 안온다더니!! 하아..

그렇게 제 숙소로 왔는데 쇼파에서 처자네요

더 잘 자라고 이불 가져다 줍니다.

한 십분 흐르니 엥엥 됩니다. 병 도졌네요.

힝힝? 잉잉? 흙흙? 아 뭔 소리 내는데 지 삐졌다는 소리 냅니다

그래서 안아주니 아주 세차게 거부합니다.

이때 거부한다고 그냥 가면 더 화를 내기 때문에

힘을주고 쎄게 안아줍니다. 하아..

지는 사과.못받았다고 나보고 사과 하랍니다.

니 잘못이니까 니가 먼저 해라 투닥투닥..

결국엔 그럼 같이 하자 오케이!  둘 셋 아임소리

이런 사발년 나만하고 지는.. 하아 속음..

그러더니 지 배고프다고 하길래 나는 스시 먹을꺼다 하니

오다가 스시집 봤다고 거기 가자고 해서 걸어갑니다.

위치는 롯데마트 길 건너 선라이즈 센트럴쪽 큰길로 가다보면 있는

도쿄 델리 입니다.

더럽게 비싸네요.. 양도 적은데

저는 장어덥밥.. 꽁은 연어랑 무슨 붉은 조개살 같은거

이렇게 생겨 먹은거에요
 

안주 4개에 소주, 음료수 먹었는데 백만동 나오네요 개비싸네

그리고 숙소로 와서 ㅂㅂ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싱글벌글 웃으면서 me angry finish 라고 말하네요

나는 아직도 너 때문에 화가 나 있는데? 

me finish, up to you 이 ㅈ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