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비엣젯에게 당했던 만행 두가지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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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비엣젯은 웬만하면 타지말자 주의지만
급방벳도 많이하고 하다보면 종종 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대가 직장인에게 너무 좋아서 베트남 항공보다
오히려 우선순위로 타는데요
편도기준 한 10번 탔는데 3번정도 이슈가 있었습니다
1 마음대로 항공권 취소
-방벳을 약 1주일정도 남기고 친구랑 신나게 술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국제번호로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비엣젯 항공권 취소 - sorry for 어쩌고 저쩌고 와있는데 첨에는 스팸인가? 했지만 지들 맘대로 취소했더라고요 ㅋㅋㅋㅋ
심지어 당시에는 아마 바우처로 환불됬을거예요 자기들 실책이라 계좌환불도 가능하나 엄청 오래걸린다기에 바우처로 환불 받고
동시간대 제주항공으로 급 바꿨었습니다 ㅋㅋ
2. 귀국길에 다낭에 불시착
- 비엣젯이 정시 출발 하길래 오~~ 웬일 개꿀~ 하면서 잠이들려는 찰나에 한시간 정도 가다가 갑자기 쏘리포 뭐시기 뭐시기 다낭 에어포트 어쩌고 저쩌고 랜딩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잉???내가 잘못들은거지 생각하던 찰나에 한국말로 항공기 결함으로 다낭에 착륙하겠습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착륙해서 대기하다가 시간이 좀 걸리는지 아예 내리라고 하더니 뜬금없이 다낭공항에서 약 3시간 가량 대기했습니다 ㅋㅋ 어이없어서 실소가 나오고 이럴거면 차라리 비행편 취소되서 보상받고 다낭에서 하루 쉬다가 가고싶었습니다 ㅋㅋ 다낭공항에서 쌀국수 먹고 출발~ 원래는 7시30분 정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도착하니까 11시네요 저희집은 서울이지만 인천공항이랑 정반대라서 그 시간에 교통편이 없어서 집가는데에도 애먹었습니다
나중에 열받아서 보험사에 보상이라도 받으려고 비엣젯에 지연확인서 요청했는데
짜잔~ 이렇게 딱 4시간 조금안되는 시간이 지연됐네요 일부러 4시간은 안 넘긴것 같습니다 ㅋㅋ 지연은 될만큼 되고 보상도 못받고 쓸데없이 돈쓰는 만행을 당했습니다.
-이건 뭐 비엣젯 탓은 아닙니다만...어쩃든 비엣젯을 탈때 일어났던 이슈이긴 합니다 작년 11월말폭설로 인한 인천공항 마비사태 기억나시죠? 그때 출국하던 사람이 저입니다 ㅋㅋ 이건 천재지변이라 어쩔수 없지만 같은 시간대에 아시아나 타신 회원님보다 훨씬 늦게 도착했습니다
저가항공이니 디아이싱 자리땜에 그런거라 어쩔수 없긴하지만...그날 시티뷰 도착하니까 거의 4시…황제도 예약이 안되서 다른이발소 갔다가 ㄱㄹㅇㅋ 갔는데 엄청 짜증났습니다 ㅋㅋ
이렇게보니 탑승 횟수대비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네요
뭐 1시간 연착이라던가, 항공기 안에서 1시간동안 대기했다던가 이런 이슈는 넣지도 않았습니다 ㅋㅋ
비엣젯 손절해야지!! 하면서도 가격이랑 시간대가 좋아서 이번에는 문제없겠지??라는 생각으로 항공권 써칭하고
있기는 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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