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환전시 주의사항
부들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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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안녕하세요 ㅎㅎ 부들입니다!
3일차 후기를 얼른 적어야하는데....
복귀날인지라 ㄹㅊㄹ와 ㅍㅌㅇ 를 갔지만...사진자료가 없어 신이나지 않아 글쓰기에 손이 잘안가네요 ㅠㅠ
그래도 얼른 한번 적어봐야겠습니다 ㅎㅎ
해당 글을 적는 이유는 대다수 회원님들은 다 아시고 조심하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항에서 환전시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고자함입니다.
아참 모든 공항 환전소 또는 직원들이 다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글을 적습니다 ㅎㅎ
p.s 관련글을 찾아보니 쓰레빠님께서 적은글이 있네요 ㅎㅎ 동일하지만 적기 시작했으니...그냥 적겠습니다ㅎ
해당 사건은 최근 방벳 첫 날인 4월 18일날 발생하였습니다.
저 역시 환전을 벤탄시장 근처의 하탐, 마이반 또는 시장 내부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나
18일의 경우 저녁 10시 이후에 입국수속이 완료되어 위 장소에서 환전이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바로 ㅎㅇ ㄱㄹㅇㅋ 및 전투로 넘어가야했기에 어쩔수 없이 저와 일행분은 공항에서 300달러씩 환전하기로 이야기하였습니다.
당시 하탐 또는 마이반이 100달러당 대략 2,610~2,620k 알고 있어서 환전소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잘쳐주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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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시된 가게에서 100달러당 2,570k로 적혀있었습니다. 여기서 해야겠다 싶어서 달러를 주기 전 영어로 수수료를 이야기하니
고개를 저으며 없다고 합니다. 일행분이 먼저 환전을 시작하고 공항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있던 저는
혹시 몰라 조용히 핸드폰을 꺼내어 2,570k * 3 = 7710k 를 계산기에 띄워 놓았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그....아시지않습니까?ㅎㅎ 베트남인의 계산기를 치는 현란한 손놀림... 타타타타타타~ 탁~ 치고 일행분에게 보여주며 오케이? 를 하니
일행분은 별 의심없이 오케이를 외치고 달러를 건네줍니다.
한 발자국 떨어져 있던 저는 그때 앞으로 나가서 계산기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제 계산기와 금액이 다릅니다 ㅎㅎ
직원이 이 돈이 맞다고 하는데...저는 조용히 제 계산기에 띄워져 있던 숫자에 0.98? 0.97? 인지 헷갈리는데 눌러서 보여주니
그때서야 수수료(fee)를 외치네요 ㅠㅠ 역시나 미리 눌러두었거나 현란한 손놀림으로 금새 누른 듯 합니다;;
제가 수수료 없다하지 않았냐 달러 다시 내놔라 하니까 일행분에게 벳남동을 서둘러 건네주고 마무리하려 하기에
일행분을 뒤로 무르고 제가 사이에 끼어들어 벳남동을 뿌리치고 달러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으로 가는데 뒤에서 되게 중얼중얼하더군요...다른 가게직원들은 다 쳐다보고있고 ㅠㅠ
저희는 반대편(우측) 두번째 가게로 기억하는데 그곳이 100달러당 2,520k? 정도의 가게에서 각각 300불씩 환전하고 공항을 벗어났습니다...
나오는 도중 벳남분이 아니고 다른 여행자분께서 문제의 가게에서 환전을 하고 계시길래 오지랖이지만 도와드릴까? 하고 가는데
중국인이라 바로 뒤돌아서 입국을 마무리하였네요 ㅎㅎ
다들 잘하시겠지만 불가피하게 공항에서 환전을 해야할 경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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