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ㄲ에게 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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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ㄲ에게 튕기기

과사랑 9 89 0

이제 잘로에 사심(?)을 가지고 연락할 ㄲ은 한 명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ㄲ도 얼마 전에 애인이 생긴 것처럼 사진을 올렸길래 "축하한다. 이제 네게 애인이 생겼으니 나는 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다"고 하자 


???

이라는 답이 와서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사진을 캡처해서 보여주자 애인이 없다고 하면서 사진을 볼 수 없도록 차단해 버렸습니다. 


번역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나면 제게 거의 유일하게 웃고,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는 ㄲ이었는데 아쉽게 생각하려다 다음주에 가면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화중에 

Không biết có quà tặng tôi không nhỉ 

(저에게 줄 선물이 있을까요?)

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선물 주고받는 걸 아주 싫어하므로 그냥 무시하려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나는 무거운 가방 들고가는 걸 싫어하므로 가벼운 선물 하나 준비하겠다. 지난 번에 루프탑바에 갔을 때보다 더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면 준비한 선물을 줄 것이고, 아니면 안 줄 것이다."

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kkkk. OK"라는 답이 왔습니다.


처음으로 ㄲ에게 튕겨보니 기분이 삼삼합니다.


이제 방벳 전까지 마무리해야 할 프로젝트에 다시 집중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9
동태탕 04.17  
네, 적절하게 잘 튕기셨습니다 ^^
예가체프 04.17  
장난을 좀 더 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종종 빵터지게 해줘야 텐션이 유지되거든요 ㅎㅎ
왈프 04.17  
선물을 요구 하는 군요.. ㅠㅠ
선물을 대놓고 요구하는 ㄲ들이 많나 봅니다..
전문가 04.17  
혼 좀 내주십시요!!
초롱이네 04.17  
꽁이 대놓고 선물을 요구하는거같아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장교님 ^^
하이체크 04.17  
즐거운 계획짜기를 하고 계시군요^^
희망지기 49분전  
그래도 가벼운 선물에도 좋아할 ㄲ이라서 괜찮을 듯 합니다.
바다짬뽕 32분전  
선물....용돈.....money......이런 단어들 지긋지긋 합니다.
저는 지금은 꽁 입에서 저런 단어 말 안하는 꽁들만
만나고 있습니다.
집에갈 때 제가 알아서 택시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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