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입힌 ㄲㄱㅇ와 다시한번 만남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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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을 함께 가기로 하고 모든 것을 준비했다가 전날 갑자기 갈 수 없다는 연락으로 큰 내상을 입힌 ㄲㄱㅇ를 호치민에서 다시 만나서 함께 피자를 먹고 홈스테이로 함께 가서 단 한번의 입맞춤을 했던 소개받은 ㄲㄱㅇ와 헤어진 후 이틀 뒤인 일요일에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10군에 있는 이모네집 근처에서 피부관리 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데 일요일에는 오전에 끝날 예정이라네요.
그래서 몇달 전 첫 만남에서 ㄲㄱㅇ의 안내로 점심식사를 했던 껌땀 식당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이 날은 2박 3일의 껀터 일정을 포기하고 새로 예약했던 홈스테이를 체크아웃 한 후 또다른 홈스테이로 이동해야 하네요.
일단 2박 3일동안 지냈던 홈스테이는 체크아웃을 한 후 새로운 홈스테이로 이동하는 길에 근처 카페로 이동합니다.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후 ㄲㄱㅇ에게 계속 연락을 했더니 수업이 늦어질 것 같다네요.
그래서 일단 체크인을 먼저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아서 홈스테이로 이동합니다.
홈스테이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한 후 짐을 푼 뒤 잠시 휴식의 시간을 보내면서 ㄲㄱㅇ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계속 늦어진다고 하네요. 배에서는 긴급한 신호가 울려오는데 ㄲㄱㅇ가 올때까지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먼저 약속한 식당으로 이동한 후 먼저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계산까지 끝냅니다.
역시 이 곳에서 먹는 껌땀은 진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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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정리해 달라고 한 후 혼자 앉아서 ㄲㄱㅇ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식사를 다 마친 후 혼자 10분 정도를 기다리니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ㄲㄱㅇ가 안으로 들어오네요.
그리고 배가 많이 고픈 ㄲㄱㅇ도 껌땀을 주문한 후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벌써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었네요.
ㄲㄱㅇ가 오토바이를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너무 늦어서 힘들면 그냥 하루 함께 있다가 다음날 아침에 가라고 했는데 집에서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신다면서 그냥 당일 돌아가야 한다네요.
어쩔 수가 없죠.
ㄲㄱㅇ는 식당 밖으로 나와 주차된 본인의 오토바이에 탑승한 후 시동을 켭니다.
그런 ㄲㄱㅇ를 물끄러미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그렇게 이번 방벳의 첫 시작을 큰 내상을 입힌 ㄲㄱㅇ와 호치민에서 두번째 만남을 한 후 ㄲㄱㅇ는 오토바이를 타고 먼 고향으로 떠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 ㄲㄱㅇ와 진도를 빼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모될 듯 하네요.
3번째 만남에서 겨우 입맞춤을 했으니 그 다음에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그냥 보내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 ㄲㄱㅇ라서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리현
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