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난리통인 인천공항 2청사
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예정대로 12시가 막 지나서
아주 오래간만에 인천공항 2청사로 왔습니다.
소수의 잠든 분과 깨어 있는 분들을 보며
찾았습니다.
무사히 티켓을 받으니 12시 10분,![]()
특별히 할 일도 없으니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탈 때 흔히 그러하듯이 게이트를 향했습니다.
그러나 2번 출국장이 닫혀 있었습니다.
1번 출국장을 향하는 순간 공항 2층
서쪽 카운터에 화재발생 안내가 나왔습니다.
(첫 영상은 4층에 화재발생 방송입니다.)
했지만 특별한 허둥거림이 없어서
서쪽 카운터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화재를 파악하려고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방송에 계속 귀를 기울이는데
3층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불이 번지는군, 다행히 멀리 떨어져있나보다'
방송에서는 계속 실제상황이라 했지만
네이버지도를 펴고 서쪽방향을 아무리
살펴봐도 화재 흔적이 없었습니다.
'체크인카운터 주변 밖에서 작게 발생했나?'
그 때 두 번째 영상처럼 화재는
실제가 아니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계속 실제라 해 놓고 갑자기 아니라 하니
양치기소년이 따로 없군'
그 직후 첫 영상처럼 4층 화재발생 방송이
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고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2청사 내부가 조용하고 불이 반쯤 꺼져
하노이 잠시 들렀다가 호치민으로 가겠습니다.
도대체 몇 년만에 오는지 기억도 안 나는
2청사에 들어오자마자 화재 방송이 나와서
한 시간을 심심치 않게 보냈습니다.
이제 체력회복에 들어가야겠습니다.

과사랑
망고러브
후리얏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