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냐? 얼굴이냐?
내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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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
먼저 심각한 얘기가 아닌 잡설임을 알려드립니다 ^^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는 ㄷㅅㄹ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오빠~언제와요~보고 싶어요~"
영업멘트 날려주는 ㄷㅅㄹ도 꽤 있었고
잘로질도 잘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영업멘트는 고사하고 잘로 메시지 보내도 묵묵부답...
제대로 된 ㄷㅅㄹ 하나 만들기가 이렇게 어려웠나...싶습니다.
아니...같이 있을때는 좋다고 그러더만
왜 이런 태도를...ㅜㅠ
암튼 ㄷㅅㄹ 시장에서 퇴출 당하는 것 같고
대신 다행히 일반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지겹게 언급한 극강의 배경을 가진 여친.
솔직히 외모는... 다행히 다리도 길고 날씬하지만...얼굴은 귀여움.
딱...거기까지.
(니가 무슨 외모 평가하냐고 하겠지만 남자가 뭐...다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그렇다구요 ^^)
그런데 호치민에
제가 완전~좋아하는 외모의 ㄲ이 등장.
어제도, 엊그제도, 요즘 새벽까지 잘로질하느라
피곤해서 일이 안 될 지경입니다.
이 ㄲ은 저에게 일상을 세세히 전하며
점점
'오빠에게 관심이 더 생겨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확실히 ^^)
이러니 6월 하노이 일정을 축소하고 호치민 일정을 늘릴 수 밖에 없었죠. ^^;;
호치민 ㄲ은 한국 취업 얘기를 꺼내며 상담(?)을 합니다.
"오빠~나 한국으로 취업하는건 어떻게 생각해요?"
제가 농담으로
"좋지~그런데 그냥 나랑 결혼하면 비자 나오잖아~"
"그리고 한국국적 취득하고 나랑 한국이랑 베트남 왔다갔다하면서 세계여행이나 다니면서 살자~"
농담인데 조금 심각하게 생각하는 반응입니다.
(베트남에서 아기낳고 그렇게 살기는 싫답니다)
다행히 호치민 ㄲ은 잘생긴 남자는 싫답니다.
잘생긴 남자는 대부분 나쁜 남자라고 (천만다행 ㅋ)
아마 잘생긴 남자는 실컺 만나봤겠죠.
남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 외모니까요.
아...
배경이나? 얼굴(외모)이냐?
+여친은 고집있음(가끔 너무 화가...). 호치민ㄲ은 성격 완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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