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조심하세요!
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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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안녕하세요 방벳이 마려운 꽃등심입니다ㅠㅠ
다름이 아니라 아까 다낭 후기 마지막 편을 올리다가
지난번 다낭 방벳때 있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글을 또 올려 봅니다ㅎㅎ
10일전 일요일 다낭에서 밤 비행기 타고 귀국이여서 늦게까지
여친과의 마지막 ㅂㅂ을 했습니다... ;;;;
그러다 시계를 보니 이륙 3시간 전이라서 호다닥 준비하고
그랩을 불렀습니다. 다행이 그랩은 바로 잡혔고 1층으로 내려가서
냉장고에서 꺼내먹은것도 있고 해서 여친에게 체크아웃 하라하고
인사한뒤 호텔 문앞에서 대기하며 눈 마주친 그랩으로 뛰어 갔습니다.
때마침 그랩 어플에 탑승했다는 표시도 떳고 그랩 기사도 절 보며
인사하길래 번호판은 확인 안하고 에어포트? 이랬더니
Vâng~~이러길래 급한 마음에 일단 탔습니다ㅋㅋ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기도 했고 공항간다고 확인도 했겠다

요런 사진을 찍어서 전락팀에게 내스타일이여~~ 이러며 얘기하면서
가고 있는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습니다... 그랩 기사가 이상하게
공항쪽으로 좌회전을 안하고 자꾸 골목길로 직진을 하는겁니다...
다낭 4회차인데...대충 길은 아는데.......;;;; 그랩 앱을 봅니다.
헉.... 저는 이동중인데 제 어플에는 자꾸 호텔 앞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와.... ㅈ됐다.....ㅠㅠ
이 ㅅㄲ가 날 어디로 데려가는거지??? 나 혹시 장ㄱ 털리는건가???
여친한테 내 위치 보냅니다... 근데 확인이 안된다고...ㅠㅠ
진짜 무서웠는데 안 쫄은척 하고 번역 어플에 이쪽은 공항 가는 길이
아닙니다. 라고 했더니 인상 쓰면서 한쪽에 차를 세우더라구요..
순간 식은땀이 나면서 속으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랩 기사가 폰을 만지작 하더니....
잘못 태운거 같다고....;;;;;;
ㅋㅋㅋㅋ
죄송하다고....ㅋㅋㅋㅋㅋㅋ 그랩기사 인상이 너무 좋지 않아서 혼자
오만 상상에 싸울 준비까지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기사가 엄청 미안해 하면서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무사히
비행기 이륙 1시간 40분 전에 공항 도착 했습니다ㅋㅋㅋ
감사의 의미로 10만동도 드렸구요...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긴일인데 저땐 진짜 무서웠었습니다ㅋㅋ
여꿈 회원님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그랩 타시기 전에
호출번호랑 차량번호 꼭확인 하시고 타시길 바랍니다ㅋㅋㅋ
혹시라도 그냥 타셨다가 저처럼 염통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하실까봐
경험을 공유해 봤네요ㅋㅋㅋㅋㅋ
다들 조심하셔서 즐거운 방벳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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