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앞으로 찾아온 ㄲㄱㅇ와 알콩달콩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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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오후에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기분 좋게 서호지역에서 두 ㄲㄱㅇ를 만나서 사진을 찍고 잘로에 친구 추가를 하고 영화를 보기로 한 ㄲㄱㅇ와 3번째로 만나서 편하게 누워서 베트남 영화를 팝콘을 먹으면서 즐겁게 관람한 뒤에 ㄲㄱㅇ는 그랍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즐거웠던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날이 밝아옵니다.
이 날에도 전날 만난 ㄲㄱㅇ가 서호지역으로 온다네요. 일단은 함께 저녁을 먹고 호수를 바라보면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 후 숙소 주소를 ㄲㄱㅇ에게 보냅니다.
역시 퇴근하고 집에 들린 후 출발하니 시간이 조금 늦어지네요.
그래도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오후 8시 조금 넘어서 ㄲㄱㅇ가 숙소 앞 대문에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오길래 부랴부랴 밖으로 나가는데 문 밖에 ㄲㄱㅇ가 서있네요.
그런 ㄲㄱㅇ를 데리고 천천히 함께 걸으면서 가끔 먹었던 식당으로 가서 먹자니까 본인은 그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서 먹잡니다. 그래서 다시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식당을 찾고있는데 ㄲㄱㅇ는 쌀국수를 파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먹자네요.
그리고 맛있게 쌀국수로 허기진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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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 마치고 호수로 이동하기 위해 일어나는데 ㄲㄱㅇ가 먼저 가방을 열어 계산을 하네요.
첫 만남이었던 오래 전 카페에서도 ㄲㄱㅇ가 먼저 계산을 했는데 두번째로 ㄲㄱㅇ에게 얻어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근처 호수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ㄲㄱㅇ는 카페보다는 조용하게 앉아서 이야기할 장소를 원하는데 계속 걸어가도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고 결국에는 되돌아서 걷다가 비어있는 벤치가 있어서 앉았네요.
자리에 앉아서는 한 시간여의 시간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깁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는데 어두운 곳이라서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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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날픈 몸에 조용한 성격의 ㄲㄱㅇ가 아직 마음의 문을 열 준비는 안되었는지 함께 숙소에 들어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오후 10시가 넘어버렸네요.
ㄲㄱㅇ가 집으로 돌아갈 그랍 오토바이를 예약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서호 호수의 도로에는 오토바이 물결로 인해 교통체증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ㄲㄱ가 부른 오토바이가 그 틈을 뚫고 잘 도착하여 ㄲㄱㅇ를 태우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4번째 만남이었지만 또다시 다음을 기약하고 홀연히 ㄲㄱㅇ는 제 앞에서 멀어져만 가네요.
다음날부터는 2박3일 일정으로 박닌을 가게 되고 하노이에 돌아와서는 서호 지역이 아닌 바딘 지역의 숙소에서 3일 동안 지내는 일정 이라서 일단은 박닌을 다녀온 뒤에 바딘 지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렇게 하노이에 도착한 후 연 이틀 이 ㄲㄱㅇ를 만나게 되었네요


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