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떤션넛 출국장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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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떤션넛 출국장에서 있었던 일...

호롤로로 15 99 0

저는 가진게 시간뿐이라 패스트트랙을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오늘 마침 공항도 한산해서 느긋하게 출국심사쪽으로 걸어가는데 공안이 말을 걸어오네요

공안. 남짬(50만동) 오케이?

나. 엠 무온~ 닁마 바이여 헛 띠엔.(나도 원해 그러나 돈 다썼어)

공안. 꼬 바짬?(30만동 있어?)

나. 꼬 하이짬하이므어이. 꼬 남므어이 느어. 닁마 엠 무온 우옹 느억(22만동있어. 5만동 더 있는데 이건 나 물 사먹게해줘) 더 있지만 최대한 가난한척ㅋㅋㅋㅋ 사람별로 없어서 패트 아니어도 괜찮았거든요

공안. 놉

나. 오꺼~깜언~ 하고 돌아서는데 

붙잡고 뭐라뭐라 길게 설명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잘 못 알아들음. 연행되듯이 끌려가면서 듣는둥마는둥 출국심사프리패스에 검색대까지 프리패스로 통과 하는동안 대충 자기 물건 사고싶다는 거 까지 이해함. 주머니에 20만동 찔러넣어주는데 것도 안받음.

몽블랑 있던 자리에 티쏘 매장 새로 들어왔는데 거기서 사고싶은게 있다고 여권과 보딩패스좀 쓰자는 거였네요. 

정신없이 끌려가서 당했는데 영 꺼림칙 하네요. 나중에 문제될 소지가 있을라나요? 면세한도 이내 금액이긴하던데 괜하 멍청한짓 한건 아닌지...

혹시 몰라 이름이랑 얼굴은 확실히 기억해놓음 




사진은 언제나 맛있는 오리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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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꿀벌 05.01  
찝찝하긴하네요...

모르는 사람이 내 명의로

면세점 이용한다면...
어메~ 공안이 엄청 뜯어내는가 봅니다~ 면세라도 티쏘 매장에서 물건도사고~
그나저나 베트남어 엄청 능력자시네요~^^
호롤로로 작성자 42분전  
그쵸. 짜슥들...벤탄시장 안가고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괜히 찜찜 하잖아요.
호롤로로 작성자 05.01  
이미 출국심사에 검색대 까지 프리패스로 델꼬 들어와서 거절하면 어떤 해꼬지할지 몰라 해달라는대로 해줬어요ㅜㅜ
폼생폼사 05.01  
와우 베트남어 잘하시네요.^^
호롤로로 작성자 05.01  
그냥 숫자랑 좋다 싫다 정도 표현 할 줄 압니다 ^^
폼생폼사 59분전  
그래도 알아들으시고 하시는거는 정말 잘하시는거 같아요^^
문덕아재 05.01  
신기한 경험이네요
초롱이네 05.01  
공안과 현지언어로 대화까지 능력자이십니다
하이스코 37분전  
전 전에 담배 걸렷는데 진짜
계속 얘기해도 못알아듣고 멀뚱멀뚱잇으니까
그냥 가라하드라구요 짜증난 얼굴로ㅋㅋ
돈이 없으니까 지갑이랑
하이플러스 32분전  
어~그럴수도 있군요 ㅎ
제이가드 18분전  
오리국수는 어디에서 판매하는 건가요?
가막살나무 15분전  
우와 공안이랑 대화를 한다는게 신선하네요.대단하십니다.
페드리 05.01  
찜찜하긴 한데...큰 문제는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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