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조금만 만드시면 무기가 되실겁니다
내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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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겨울.
몸무게가 인생 최고치를 찍는 상황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구운계란으로 연명하면서
탄수화물 끊고
집에 신라면, 짜파게티. 컵라면 박스로 사놓은건 자취하는 아는 동생에게 다 줘버리고
몸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물론 방벳하면서
배 나온 아저씨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명품 크로스백에 명품 시계 차고
다니는 배 나온 아저씨...
좀 그렇...(죄송...전 그런 명품도 없는 주제에 배까지 나왔으니...)
글을 올린적도 있지만
초반에 급속도로 감량 성공.
간만에 만나는 분들이 살이 빠졌다
혹시...어디 안 좋아서 빠진건...아니죠...??
^^;;
그렇게 급속도로 감량 후 정체기.
그때부터는 본격 웨이트에 돌입했습니다.
젊은 시절 계속 운동을 했던지라
기본 근육 골격(?)은 있었는데
이게..나이 먹으니 피부도 쭈글해지고 모양새가...ㅎ
그래도 꾸준히 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가슴이 커졌다가 느껴지고
뽈락~뽈락~ 내 의지대로 움직이기도 하고
어깨부터 팔 쪽으로 근육의 이름을 알 수 있게 구분지어지더군요.
이때부터는 재미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못난 얼굴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든다는 ㄲ을 제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ㄲ의 몸을 탐닉하는 것보다
ㄲ이 제 몸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에
도파민이 터집니다.
마사지샵에서는 마사지사가
"사장님~몸이 딴딴해요~"
이보다 더 흐뭇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시간을 생각하니...눈물이...ㅠㅜ
제로 음료수를 절대 안 마시던 제가
모든 음식에 칼로리를 측정하고
설탕은 1도 안 먹고...
암튼 우리에겐 아직 강점이 있습니다
하얀 속살과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는 한국인의 골격!! ^^
오늘 바로 시작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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