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ㅊ는 되지 맙시다~
이 글을 쓸지 말지 좀 고민 했습니다.
당사자가 보면 제 꽁친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국시간 새벽5시에 울면서 전화온 꽁친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공론화 해봅니다.
먼저 말씀드릴것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저격하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제 꽁친은 제휴가 아닌 한가라에서 안나가요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중가라도 뛰고 로컬가라도
나가지만 돈은 더 되는데 상대적으로 손님들 매너가 한가라가 더 좋아서 대부분 한가라에 출근합니다.
근데 어제는 손님이 ㅂㅂ을안해도 좋으니 나가서 술을 더마시는 조건으로 큰형 두장을 추가로 받기로
하고 나가기로 했다며 한국 시간 새벽1시쯤 제게 허락을 구하는 영통이 걸려와서 그러라고 하고 전 잤습니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울면서 전화와서 손님이 ㅂㅂ을하지 않으면 추가비용을 한푼도 줄수 없다면서 안좋은 말들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제 꽁친은 한국어를 좀 하는 편이고 눈치가 빠른편이라 한국말을 꽤 알아 듣습니다.
뭐 대충 예상들 하시는 그런말들을 하면서 꺼지라고 했나보더라구요.
하..어떤분인진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요즘같이 국가 위상으 곤두박칠치는 시기에 이런 양ㅇㅊ 짓을 꼭 하셔야 했나요?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만드는건 본인 능력입니다. 근데 나가게 만들어 놓고 맘대로 안되니까 돈 안주고 쌩까는건
ㅈ밥들이나 하는 짓거리죠..
차라리 중국애들처럼 따블을 불러서 돈지랄을 해보세요...
대부분의 꽁들은 집안 형편 때문에 일하는거고 꽁들도 본인들이 부끄러운 일을 한다는 자각이 있습니다. 그런 애들을
상대로 돈으로 장난치는건 상당히 질이 안좋은 일입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물론 우리 카페분들이 이런짓을 했을거라곤 전 생각 안합니다만..
새벽5시에 제 분노게이지를 만땅으로 만들어서 절 피곤하게 만든 누군가 때문에 끄적여 봤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