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남 가족여행 [5부]
ㅎㅎㅎ 4부에 쓴 제 글 내용 중........
그...ㅂㄱㅁ.......혹시 몰라... 직접적 언급은 피하고 애둘러 다르게 표현했음에도 ....
그 부분은 깔끔히 ....삭제를 당했네요 ㅎㅎ(ㅜㅠ)
한때 ....
그래도 그곳이......이곳 여꿈에서 호치민 6대 ㅂㄱㅁ들 중 한곳으로..... 도감록에도 당당히(?) 등재될 만큼 나름 유명한? 곳 이었던거 같은데......
어쩌다 ....그곳이 언급자체도 해서는 안되는 곳이 되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겠지요 ㅎㅎㅎ
그냥 앞으론 특정 없이 그냥......ㅂㄱㅁ 라고만 표현 할까 합니다. ㅎㅎㅎ
[11월 12일 늦은 밤]
택시를 타고 15분 남짓 가니....... 곧이어...... 그곳에 도착한다.
어라? 문이 잠겨 있다. (엥? ㅡㅡㅋ?)
예약했는데..... 뭐냐..... (ㅡㅡㅋ??)
문앞에서 문을 당겨도 보고 밀어도 보며 .... 갸우뚱 하고 있는데........
부스럭 부르럭.....안쪽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살며시~ 문을 열어준다......
ㅡㅡㅋ?
들어가보니 별 이상 없이......정상적으로 영업(?)은 하고 있다. ㅡㅡ?
(뭐지.....왜 문을 잠궈 놨었을까...ㅡㅡㅋ??)
(아무튼..... 여기가 ㅍㅌㅇ보다 상대적으로 가까워서 ... ㅍㅌㅇ의 대체 이용처로서.... 종종 이용 해 왔었는데.... 그동안.....뭔가 좀 변하긴 변한 느낌은 있긴 하네....... ㅡㅡ...예전보다......좀 많이 조심스러워하는 느낌?? ㅡㅡ?? 그동안 뭔일이 있었던 것일까......ㅡㅡㅋ?? )
그렇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안내를 받고 마사지 룸으로 들어가 본다.
오늘 예약한 넘버는 21번.
출근부를 보고 예약은 했지만..... 특별히 사진상으로.....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는 아니고....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넘버라 ....... 그냥~ 궁금해서 .... 호기심으로 선택 해 보았다. ^^;;
자연스레 탈의하고......
사우나실에 들어가 땀을 빼고 있으니.......
잠시 뒤. 예약한 21번이 들어온다.
흐음~ 어디보자...... ㅡㅡ+
몸매는 아담 슬림한게..... 꽤 괜찮았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인 아담 슬림형~)
얼굴은........어디보자..........
으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익숙한 비쥬얼인데........
어디서 본 비쥬얼이더라...
갸우뚱~? ㅡㅡ??
잠시 뒤...
ㄲ이 웃으며 사우나실 밖으로 나오라 손짓한다........
어유~ 뜨거워라.......ㅎㅎㅎ ^^
난 땀을 훔치며...... 사우나실 밖으로 나와.....
나 역시도 웃으며 ㄲ과 가볍게 인사하며..... 다시금... ㄲ을 유심히 바라본다.
아아아...!?
맞다.....
ㅎㅎㅎㅎ ^^;;;
이제야 생각났다.
이목구비가.......헐리웃........ 영화 배우...... 걔 닮았구나.
ㅎㅎㅎㅎ
좀 예쁘장한 여성형 모피어스?
ㅎㅎㅎ
^^;;;
비록 모피어스를 좀 닮긴 했어도 ........그렇게....거부감 드는 수준까진 아니다. ㅎㅎㅎ
잠시 뒤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서비스 받아본다.
... 여기는..... 어쨌든..... 서비스가 크게 나무랄데는 없이....
개인적인 느낌으론........그럭저럭 무난함은 유지해 준다 여겨지기에.............
그게 마음에 들어 종종 이용 해 왔었다.
특히 서비스 면에서 ㅍㅌㅇ급 하드코어한 서비스도 어느정도는.....기대 해 볼 수 있기에.... ^^....
(무엇보다 선라에서 위치가 가깝다는게 가장 큰 장점~ㅎㅎㅎ)
거기다......관리사 ㄲ들 외모도 평타 이상은 된다 생각해서...... ...뭐.....두르두르 무난한 ㅂㄱㅁ?
(그런데 이번엔 모피어스를 만났구만.............ㅎㅎㅎ ^^)
어쨌든...... 그런 평균적 ...내 예상과 평가가..... 자~알 부합될 만큼.....
이 관리사 ㄲ도.......마인드도 그럭저럭~ 스킬도 그럭저럭~
아주 살짝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모든게 그럭저럭 수준이다.^^
이정도면...뭐... 나쁘지 않다 여기며 ......나름....만족감을 느끼고 나온다. ^^
내가 나오니..... 다들 문닫고 퇴근하는 분위기.........
(ㅎㅎ ^^ 진짜 내가 막타임 손님이 맞긴 맞구만........ㅎㅎㅎ)
시간을 보니 벌써.......새벽 1시가 넘었다........
이제서야 긴장감이 좀 풀리며......... 급 피곤함이 몰려온다. ^^
택시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내일 아침 일정이....... 뭐였더라......
아.... 맞다...... 아버님이랑 단둘이 새벽 6시에 일어나...... 1군에서 후띠우 한그릇 하고 황제 오픈런 가기로 했었지.......
(ㅎㅎ 황제에 아버님을 뫼시고 가게 되다니...........ㅎㅎㅎ ^^)
앞으로..........몇시간 못자겠네......... ㅠㅜ.....
가족들도 챙기고....... 내 즐거움(?)도 챙기며.........
그렇게.....다 챙기려니.......꽤나.... 빡세구만.....~ ㅎㅎㅎ
[5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