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하노이 일기
안녕하세요..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여친이 고향으로 어제 떠났기에…
어제 저녁에 마사지를 받을려고 예약을 했으나
아침 11시 20분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1층에 내려가서 마사지 꽁을 데리고 올라옵니다..
저번에 만났을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던
마사지꽁이었기에 기대를 했는데..
마사지를 받다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시도..
아래로 내려가 ㄷㄹㅌㅎ 을 시도하려니 거부 하는 꽁..
이유를 물으니…
빤쮸를 내려서 보여주는데…
날개가 달린 무엇인가가 빤쮸에 붙어 있습니다.
이런 젠장할….
그날인줄 알았으면 부르지 않았을텐데 ㅠㅠ
90분 동안 마사지 받고 ㅅㄱ 만 주물딱 ㅠㅠ
미안했는지…
돌아갈때 과일을 하나 주네요 ㅎㅎ
샤워를 하고..
다낭에서 하노이를 들러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귀빈을 만나러 오뚜기로 갑니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귀빈..
아~~~
꽁이 아니라 남자를 오뚜기에서 만날줄이야 ..
맛있게 식사를 하다 보니…
고기를 구워주는 꽁이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자연스럽게 잘로를 추가하고 싶지만..
그럴 능력이 되지 않기에…
칼국수를 주문했네요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제가 가는 ㄱㄹ 에 일찍 오픈을
해달라고 하고..
꽁 2명을 지명해 놓고…
1시간 조금 넘게 여유가 있어서…
고릴라로 갑니다…
고릴라로 들어가서…
2층 당구장으로 ㅎㅎㅎ
귀빈분과 함께 당구를 한게임 치고…
저분 … 사기다마네요 ㅠㅠ
그래도 계산은 지인분이 했으니…
너그럽게 넘어가기로 ㅎㅎ
그랩을 타고 ㄱㄹ 로 출동..
도착하니 17:30분…
룸으로 안내받고..
조금 기다리니..
지명꽁 2명이 들어오네요 ㅎㅎ
귀빈분 꽁은 제 꽁의 절친..
저의 지정 꽁이지만..
볼수록 예쁘네요…
2시간 동안 부어라 마셔라 하고 놀고…
다시 고릴라로…
여기부터는 술이 취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ㅎㅎ
고릴라 꽁들은 여전히 예쁘네요 ㅎㅎ
지인분 공항갈 시간이 되어서..
고릴라에서 나와서..
귀빈을 배웅 후.. 집에 와서 뻗었는데…
잠이들려는 찰나에…
한국에서 또다른 귀인이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받고..
귀인분을 맞이 합니다..
고릴라 꽁 중 한명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보고싶긴한데…
과연 잘될것인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