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맛있다는 반깐 짜가??!!!
좌지클루니
41
156
0
2024.12.12
안녕하세요 쉐프클루니 입니다.
오늘은 추워서 뜨끈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끓여봤어요
뭐 별거 없습니다.
멸치다시 육수에, 양파 껍질채 깨끗히 씻어서 넣고 대파 흰대,
그리고 무우를 큰 적당히 썰어 넣은 채수에 꽃게액 두스푼,
나머진 간장으로간 하고 오뎅과 가래떡 넣고 팔팔 끓인후
드시면 됩니다. 전 쌀국수면도 넣어봤네요.
우리나라에 오뎅탕이 있다면 베트남엔 반깐짜가가 있죠
호치민에는 잘 없긴한데 길거리 가판대에서 파는걸 종종봤습니다.
근데 진짜 반깐짜가는 판티엣 이라더군요.
제 여친이 판티엣사람이라 직접가서 먹어봤는데..
반깐꾸어 육수와 우동면에 오뎅, 햄, 튀김 같은걸 넣어먹는데 아주 진한 조미료맛이 인상적이더군요 ㅋㅋㅋ
초딩입맛인 분들에겐 딱입니다.
저도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엔 좀 질리더라구요
가보진 않았지만 호치민 공항근처에 궁금한집이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판티엣 반깐짜가와 비쥬얼도 비슷하고
리뷰 보니 주인이 귀엽고 맛있다는데? 과연?
시간되시는분 방문후기 부탁드립니다.
https://maps.app.goo.gl/CLfHvu1DFDdMyBqv6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자꾸 주인이 맛있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