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ㄱㄹ
저는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또 여자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태국의 아고ㄱ 나
쏘이 ㅎ 같은 픽업하는 곳은
가본적이 많습니다만,
한국에서도
폐쇄된 공간에서 여자를 고르는
술집에는 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노래ㅂ 에서도
노래를 불러주는 여자를
요구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늙기에는 억울했습니다.
더 늙기전에 ㄱㄹ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벳남.
마침 ㄲ 여친과 헤어진 뒤라서.
올해 봄 쯤 키스님 예약으로 숙소를 잡고,
키스님께 ㅈㄱ을 신청합니다.
하탐에 환전하고 ㄱㄹ에 달려가니,
이미 두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두분 40대 초,중반 이시네요.
ㄱㄹ에 많은 경험을 가진 분들입니다.
한분은 주로 ㄱㄹ 때문에 벳남에 자주 오시고,
한분은 가끔 벳남 오는데,
키 크고 후리후리한 미남이시네요.
예전에는 카페 활동을 활발히 하다가
지금은 거의 카페에서 졸업을
하신 분들입니다.
제가 첫 ㄱㄹ 라고 하니 많이
알려주십니다.
ㅍㅌㅇ 길건너 야외 이발소.
난생 처음이라서 구경도 할겸
1층까지 내려가 둘러 본뒤,
밖에서 담배 한대 핍니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네요.
그런데,,,,,,,,,,
너무 마음에 드는 ㄲ이 차에서 내립니다.
큰 키에 미인형 얼굴, 좋은 몸 ㅁ,
딱붙는 청바지가 매력적입니다.
ㄱㄹ에 들어가며 경비들에게 인사하고
들어 갑니다. 예의도 바르네요.
아, 저 ㄲ이다.
마음에 새겨둡니다.
ㅈㄱ한 두분덕에 순번은 1순위 입니다.
시간 되니, 우르르 몰려 옵니다.
앗, 밖에서 본 그 ㄲ이 들어옵니다.
내가 반가워 웃어주자, 그 ㄲ도 나에게
웃어줍니다.
인연입니다...!!!!
첫 ㄱㄹ에서 이런 인연을 만나다니....
야호...!!!
그 ㄲ이 뭐라뭐라 하니,
다른 ㄲ들이 일제히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합니다.
네...
그 ㄲ은 마담이었습니다.
ㅈㄱ분들에게 물어보니, 마담을 선택하는 것은 안된답니다.
포기합니다.
서로 양보하며 고릅니다.
귀여운 ㄲ을 골랐는데,
얼마뒤 충격적인 것을 발견합니다.
입안에 철길을 달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철길을 싫어합니다.
ㅈㄱ분들이 알려주십니다.
고른 ㄲ이 마음에 안들면 술을 한모금
마시기 전에 빨리 교체하라고 합니다.
전 그 철길 ㄲ에게 나가라고 합니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철길 ㄲ.
한참뒤 다시 기회를 주네요...
한번 돌고 온 뒤인가 봅니다...... ㅠ.ㅠ
다들 별로 입니다.
고를 ㄲ이 없는데, 영어를 하는 ㄲ을
고르기로 합니다.
몇명이 손드는데, 귀여운 ㄲ으로 고릅니다.
영어를 정말 잘합니다.
팝송도 잘 부르고, 영어 구사가 뛰어납니다.
도대체 뭐하던 ㄲ일까요?
22살이고, ㄱㄹ에서 일한지
두달 되었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모두 2차를 비아셋을 가고,
그후, ㄲ과 선라이즈로 들어갑니다.
다른 한분도 선라이고,
다른 분은 랜막이시네요.
몇마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시작을 합니다.
마ㄷ의 집에서 같이 산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마 ㄷ 의 잘로 라도 받을걸 그랬네요.
슬슬 여기저기 혀와 손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밧줄이 만져집니다.
아랫배에 두툼한 칼자국이 있습니다.
네, 제왕절개 자국이네요..
절개, 봉합을 엉망으로 했는지,
거의 밧줄처럼 굵고 긴 선이 있습니다.
약간 현타 옵니다.
그래도 서로 열심히 해 줍니다.
자. 이제 들어갑니다.
그런데, 아..... 안들어 갑니다.
너무 좁습니다. 안됩니다.
끝부분이 조금 들어가고 더 이상 안됩니다.
아..... 안됩니다.
너 원래 ㄱㅁ이 좁은 거 아냐고
물어보니,
본인도 좁은 거 안다고 합니다.
아니, 제왕절개라지만,
애 엄마가 이렇게 좁을 수 있나요?
심지어 벳남 남자와도 할때 좁아서
힘들어 했답니다.
(야, 직업을 바꿔..!!! )
(참고: 벳남 남자 대부분이 한국인보다
가늘어요) - ㅍㅌㅇ의 ㄲ의 증언.
끝내 제대로 못넣고 포기하고 잠이 듭니다.
내일 다시 해보자 하고 마음 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절 깨웁니다.
6시랍니다.
후기에 보면 어떤 ㄲ은
점심도 먹고 간다던데,
6시에 칼같이 깨우니, 약간 서운 합니다.
어제 밤에 술자리, 아파트내 대화의 시간, 분위기 좋았는데...
옷 다입고 가려고 합니다.
잉? 발 ㅅ 한번 못하고 첫 ㄱㄹ가 끝나다니요?
안하고 그냥 가는 것은 안된다고,
한번 더 하자고 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분쟁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전 진상인가요?
이런 경우
진상 취급받을 요구일까요? ㅡ.ㅡ
어느 정도 ㄲ에게 노력 후, 넣습니다.
역시 좁습니다.
절반 이상은 넣기가 힘듭니다.
3분의 1도 넣기가 힘드네요...
이거 정말 힘듭니다...식은 땀 납니다.
너무 힘들어 포기합니다.....
결국 그냥 보냅니다.
좁 ㅂ 를 만난 첫 ㄱㄹ의 추억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그후, 한동안 맨붕에 빠져 ㄱㄹ를 가지 않습니다....
귓골을 살펴봅니다. 귀골좁?
아니, 애 엄마가 이렇게 좁을 수가 있을까요...?????
좁 ㅂ 와의 첫 ㄱㄹ의 경험...지나갑니다.
추신) 이미 몇번 글을 썼지만,
한국인과 베트남 남자의
발기된 것을 1,000번 이상 본
ㅍㅌㅇ의 ㄲ들의 증언에 의하면
길이는 비슷하고,
벳남 남자보다 한국 남자의 것이
2배는 굵다고 합니다.
좋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