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엄청난일이!!!
그저께 건마를 받으면서 제 일행을 마사지했던 꽁이 눈마주칠때마다 너무 예쁘게 웃어주길래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작살)나오면서 잘로를 땄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생각이나서 연락을 해봤죠. 제가 다낭서 살짝 다친게 있는데 병원갈때 도와줄수 있냐는 핑계로요
근데 꽁이 오후에 또 일하러 가야해서 시간이 안맞더라구요
하는 수없이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저녁을 사겠다고하고 밤 10시에 식당에서 만났죠.
즐겁게 영어 아는 벳남어 섞어가며 대화했고 2차로 자기 친구가 일하는 바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기회를 날릴수 없어 ok 했고 갔는데 친구도 겁나 이쁩니다.
너무 즐거워서 양주하나 시키고 겜하면서 잼나게 노니 새벽 2시 너무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만가자했죠
전 일부로 그저께 숙소를 안잡았어요 최종목적은 이 꽁 집에 가는것이였기에...ㅎ
근데 꽁이 호텔을 잡아준다고 그랩타고 가라고하더라구요.
그래 됐다싶어 같이갔고 호텔앞 도착하니 꽁이 자기는 간다고 하덜라구요. 그러지말고 내가 벳남 말이 안되니 리셉션까지 도와달라고 했고 같이 로비에 입성했습니다.
체크인하면서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기에 딜을 했죠 같이 있고싶다고ㅎㅎ 한번 팅기더니 나중에 호텔직원한테 자기 ID도 내밀더라구요
같이 숙박하겠단거죠!!! ㅇ오마이갓 대환장 기분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방에 입성하여 처음에 지켜주는척 하다 1시간쯤 누워있다 제 소중이가 너무발기되어 있어 덮쳐버렸습니다.
근데 꽁 소중이도 이미 흥건 ㅋㅋㅋㅋ 그다음은 뭐 앞으로 뒤로 옆으로 ㅋㅋㅋㅋ 아침 10시까지 같이 있다 마사지샵 일간다고 집에 갔네요 너무 착한게 돈을 준대도 안받더라구요,.
너무 예쁜데 맘까지 착해서 제가 죄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택시비 억지로 쥐어서 보냈네요 너무 행복했어요
다낭가면 또 만나기로 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공항으로 옮겼습니다.
42살에 벳남에서 이케 이쁜 꽁을 꼬셔서 낼름한 제 자신이 오늘은 자랑스럽네요
지금까지 행복했던 다낭 후기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