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7시네요.

빈둥대다가 밀린 후기 적고 또 잡니다.

다시 눈을 뜨니 9시가 조금 넘었네요.

후배에게 후띠유 먹자고 톡 보내니 내려오겠답니다.

함께 후띠유를 먹고 돌아와서 안남에서 커피한잔하고 올라옵니다.

이틀 남았는데 더이상 술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쉬었다가 복귀해야 할듯합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밀린후기 적고 빈둥빈둥 됩니다.

저녁에는 마인드 좋은 ㄲ 만나서 밥먹고 소소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합니다.

뭐 먹고 싶냐고 물으니 스시 먹고 싶다고 합니다.

와우 베트남 사람들 스시 잘 안 먹던데 너는 좋아하는구나  ㅎ

저녁에 스시테이 앞에서 보기로 합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합니다.

지금 오고 있다고 다리 아프니 들어가 있으라고 합니다.

괜찮다고 오면 같이 들어 가자고 기다립니다.

어디냐고? 스시테이 입구 사진을 찍어서 보냅니다. 

저도 찍어서 보냅니다.

서로 지점이 틀립니다. ㅠㅠ

주소를 확인해 보니 제가 잘못 왔네요. 헐

미안하다고 가다리라고 금방 간다고 그랩을 잡고 이동합니다.

도착했는데 영통이 옵니다.

그녀는 내가 있던곳에 나는 그녀가 있던곳입니다.

장소가 서로 또 바뀌었네요 헐 ㅠ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됐습니다.

그녀가 거기에서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랍니다.

Ok

우여곡절 만났는데 지난번에는 캐쥬얼 복장이더니 오늘은 드레스네요.

개인적으로 캐쥬얼을  더 선호합니다.

그래도 이쁘네요.

함께 들어가서 몇가지 주문하고 스시 먹는데 술이 빠질수 없어서 소주 1병만 같이 먹기로 합니다.

서로 먹여주면서 꽁양꽁양 즐거운 식사를 마칩니다.

큰형님 4장 조금 덜 나왔네요.

조금 아쉬워서 비아셋 가서 조금 더 먹고 숙소 가기로 합니다.

안주 2가지 시키고 소주2병 먹었는데 친한 종업원들이 도와줘서 1병도 안 먹은거 같습니다.

ㅎㅎ

팁 좀 주고 숙소로 옵니다.

편의점에서 물과 먹을거 조금 사고 들어와서 노래들으며 얘기도 하고 꽁양꽁양 즐기다 방에 들어가서 서로의 몸을 느낍니다.

아직도 ㅋㅋ가 끝나지 않아서 오늘도 ㅇ으로 해주세요.

ㅂㅅ는 못했지만 만족합니다.

오늘은 술도 조금 먹고 일찍 자서 그런지 꿀잠 잤네요.

눈뜨니 5시네요.

오늘은 막날인데....

모험하지 말고 아직 자고 있는 그녀와 마지막 날을 보내려 합니다.

마지막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