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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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새벽을 불태운 상태라 피곤하긴 하지만..
어린 꽁이랑 재미지게 그러나 감질나게 논 덕분에 ㄷㅅㄹ꽁이 더 기다려지는 아침입니다 ㅎ
8시반까지 호텔로 오기로 한 꽁은,
언제나 그렇듯 15분 지각. 이정도면 온타임이죠 ㅎ
잠을 못자서 피곤하긴 해도 할건 해야죠 ㅋ
시원하게 한 판 하고, 급 피곤이 몰려와 마리스파로 향합니다.
크리스마스라고 네일에 산타가..
꽁이 절 데려간 곳은 벳남 가정식 식당.
그 다음 순서는...
회복한 체력을 써야죠 ㅎ
호텔로 복귀후 2차전.
사실 근 6개월 가량 갑자기 지루가 찾아와서
매 번 발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였는데,
왠일로 오늘은 모든 순간이 시원시원 합니다.
그리고는 5시까지 기절... -_-
꽁이 집에가서 옷 갈아입고 여동생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3차전은 포써... 아.. 아닙니다 ㅋ
다같이 저녁 먹으러 빈탄에 있는 포세이돈으로.
보통 부페에서는 자기가 먹을거 자기 그릇에 조금씩 담아오는데, 여기는 그냥 한 상을 차려 버리네요...
이렇게 퍼와서 다 먹지도 못했...
밥만 삼시세끼 챙겨 먹을건 아니기에..
호텔로 복귀후 3차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또 기절.
간만에 늦게까지 꿀잠 자고 일어났습니다.
오늘 밤 10시 15분 비엣젯으로 귀국입니다.
오늘의 계획은 그냥 음식은 호텔에서 시켜먹고,
하루종일 뒹굴거리다 공항으로 가기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