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참사... (항공 사고와 무관합니다)
탁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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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저와 함께 방벳하는 3인중 한명이 와이프한테 걸렸네요 ㅠ
저희끼리 몰래 대화방을 하나 팠는데 친구들이랑 술먹고 내용을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집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여자의 촉이 싸했는지 자는 친한 동생의 얼굴로 보안해제를 하고 보지 말아야할 카톡을 전부.....다 읽어버렸다네요......
전 완전 개쓰레기가 됐고,,,이 친구는 다행히 지난번에 방벳했던 내용들은 다 지워서 이혼만은 면했는데....
제가 거기에 온갖 저질스런 내용들을 다 올려놓는 바람에...(지난 다낭 방문시 홈런친 얘기 등등) 앞으로 저는 만나면 안되는 사람이 되었네요...
여튼 그 친구는 4.30 호치민 방벳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엊그제 베트남항공 한명 수수료 물고 취소했네요...
멍청한놈아... 폰 관리좀 잘해라 내가 그렇게 평소에 조심하라고 했거늘
들어갈땐 항상 흔적 다 지우라고!!! 절대 볼일 없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이 꼴을 ㅠㅠ
(본인은 술이 왠수라며....)
이상 친구 한명의 사망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