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밝히는 해가 떠올랐습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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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0
오늘은 평소에 해 사진을 찍던 곳에 사진을 찍으러 갔으나 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첫 사진)
왜 해가 보이지 않을까를 생각하다 흐림이 아니라 다른 날보다 일찍 찍어서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랬는데 장소를 약간 옮기니 장애물이 많아서 사진찍기 어려웠고,
팔을 내밀어서 화면을 보지 않고 찍은 것이 두 번째 사진입니다.
불과 1-2cm, 각도가 약간 벗어났을 뿐인데
태양인지 뭔지 알기 어려운 모양이 예쁘지도 않은 모양으로 찍힌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아주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실감하니
1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듯이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엄청난 추위와 마주칠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지만
생각보다는 덜 추운 것은 준비가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이든 준비를 잘 해서 최선을 결과를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