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3일차 후기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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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0
3일차 역시 잠은 설렁설렁 잤습니다~~
ㄲ은 제가 일어날려고 할때마다 깨서 자꾸 안아달라고 하네요.
몇번하다 지쳐서 편하게 자라고하고 안남까페에서 스무디한잔을
제가 스무디한잔을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나가서 밥을 먹자고 깨우니
그랩으로 배달한다고. 나가기 너무 귀찮다는 ㄲ
그리고 강제침대 인형모드로..
자다가 내려가서 음식을 받아오라네요..
애완집사모드가 된거 같았습니다.
음식을 받아오면서 키스님과 스치듯 인사를
키스님이 살짝 웃으시는 모습을 받습니다^^
음식세팅을하다보니 어제 아침에 먹은 분짜하노이가...
ㄲ이 여기가 제일 맛나다고 하네요..
ㄲ과 10시쯤 아점을 먹으며 오늘도 같이 있겠다고
사실 속으로 안그래도 되는데를 외쳤네요
(ㅈㄱ을 해보고 싶었는데 물건너갔다는 생각에 눈물이ㅜㅜ)
오늘 스케쥴을 짜는데 마사지가 받고 싶어서 말했더니
ㄹㅋ마사지샵을 가자고 엄청 잘하는곳있다고
저녁은 베테랑으로(고기가 먹고싶어서 제가 추천)
그리고 저녁을 먹고 ㄲ이 보트를 타자네요..
색다른 경험!!!!
식사를 끝내고 바로 씻고 나갈줄알았는데 다시 침대로ㅡㅡ
항상 회원님들 후기에 ㄲ과 아파트에 오래 있으시네 했는데
겪어보니 ㄲ들이 잠도 많고 게으른거 같은..
ㄲ이 추천하는 마사지샵을 3시넘어서 도착..
여기 ㄹㅋ마사지샵은 선라이즈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
타이마사지샵인데 가격은 90분 기준
큰형님 작은형님 셋째형님 한장씩 팁은 별도입니다..
ㄹㅋ치고는 비싼거 같습니다.
도착해서 ㄲ은 저한테는 남자마사지사를 붙여주네요..
(나도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고 싶은데)
비싼만큼 마사지는 잘합니다.
혹시 정말 강한압의 마사지를 원하신다면 강추입니다..
(저는 너무쎄서 중간에오일로 바꿨습니다)
마사지가 끝나고 차를 한잔 마시는데
갑자기 ㄲ이 자기 집에가서 저녁을 먹자고 하네요..
그래서 힘들다고 안된다고 했는데
(항상 베테랑후기를보며 꼭 가고 싶었는데)
밥을 꼭 해주고 싶다고 하네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끌려갔습니다 ㅜㅜ
ㄲ이 사는 곳이 겉에서 보기에는 좋은 아파트같았는데
들어가서보니 선라이즈아파트원룸 반도 안되는거 같네요..
게다가 친척남동생과 같이 산다는 말에 안쓰러움이..
밥을 다먹고 ㄲ이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네요
남동생도 있는 집에서 잠을....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ㄲ에게 넌 집에서 편하게 자라
난 내일 아침일찍 나가야되고 롯데마트에서 살게있다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대고 8시반에 나왔습니다..
ㄲ이 같이 가겠다고 앵기는데
거절하고 나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ㄱㅈㄱㄹ 로 마무리를
마지막에 ㄲ이 다음에 오면 자기 집에서 지내라는 무서운 말을
9시쯤 선라에 복귀해서 몸은 그만 자라고 꼬시는데
마지막날이 너무 아쉬워서
ㅈㄱ은 날아간 꿈이고 뭘할까 고민끝에
때밀이가 가능한 ㄷㄷㅅㅍ를 11시 예약했습니다.
ㄷㄷㅅㅍ 18번이 들어오고
얼굴 중하
몸매 중하
서비스 중
간략한 평입니다
시설은 엄청 좋습니다~~
다하고 복귀하니 1시...
갑자기 허기가 몰려와 회원님이 남겨놓은 오짬을 후루룩~~
남겨놓아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3일차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