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 식사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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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어제는 추운 날씨에 오후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남쪽 방향이어서 아주좋았습니다.
일 마치고 와인 곁들인 저녁식사 후
맥주를 꽤 많이 마셨습니다.
오늘 점심 때 사모임이 있어서 빨리 돌아가야 할 상황이었지만
어제 먼길 왔다고 해장은 꼭 하고가야한다는
어르신께서 6시반에 호텔로비에서 전화를 하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해장을 했습니다.
회의 후 주최자가
"불금보내신 분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불금까지는 아니지만
오래간만에 두 가지 술을 마시고 나니
저녁식사 메뉴가 술안주로 부적합했다는 생각이 들어 빨리 베트남에서 술 한 잔 하고 싶어집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