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어이없는 경험
예가체프
44
321
0
25.01.13
뭐 재미난 얘기는 아니에요..
이번 방벳때 일행이 저 포함 5명이었고 제가 인솔자 였죠
호치민 공항에서 출국할때 일인데요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여권과 탑승권을 각자 나눠가졌죠.. 당연히
줄을 한참 서서 도장을 받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는..
짐 검사하는 줄에 서있다가 게이트 번호를 보려고 탑승권을 확인 했습니다
헐~~~
제 탑승권이 아닌 겁니다
여권은?
여권도 제것이 아니에요 ㄷㄷㄷ
어라? 뭐지 이게???
일행중 한명이랑 서로 바꿔서 들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한겁니다
이 쉥키들이 여권사진이랑 실물 대조도 제대로 안한거에요
느릿느릿 거만을 떨더니만 대충 한거죠 ㅎㅎㅎ
제 일행이랑 저랑 비슷하게 생겼냐고요?
천만에요~! ㅎㅎ
남의 여권으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다니..
벵기를 셀수도 없이 탔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었네요 ㅋ
암튼 이런 얼척없는 상황이 있었더라는 얘기입니다~ ^^;;
비엣젯 2시간 25분 지연.. 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