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 1/13 랑이의 방벳기 2일차 ( ㄲ친에서 여친으로 )
바로 2일차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실 별거없어서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그냥 제 나름대로의 일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한 2시간도 못자고 일어난거 같아요 ... 피곤한데 이미 ㄲ은 일어나서 앞에 나가서
쌀국수를 사왔더라고요...쌀국수를 간단히 먹고 ㄲ친방에서 준비를 하고 이제 환전을 하고
해야해서 나와보니 그새 그 형님은 가셨더라고요 ;; ㄲ친 언니는 다시 딥슬립하고
전 ㄲ친과 같이 나와서 벤탄시장 금은방으로 환전하러 갑니다
이게 그날의 환율이고 왠 중궐런들이....정말 이번 여행때 중궐런들 너무 많았어요
애네도 추워서 이쪽으로 몸녹이러왔나.....;; 목소리크고 시끄러우면 애네들이죠 ;;
원래는 환전후 벤탄이나 사이공에서 ㄲ친 부모님 선물을 살려고 했는데 ㄲ친이 비보시티로
가자고 하여 거기로 이동합니다
머 ㄲ친이 이것저것 사긴 샀는데...사실 일반 쇼핑몰이라고 보면 될꺼 같아서..
특별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ㅎ 배가고파서 5층에 한식집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한식을 먹을거냐고
벳남식으로...또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죠 마니 남겼습니다...벳남애들은 음식을 왤케 마니시킬까요
머 비용도 얼마 안되긴 하지만 이상하게 벳남음식은 금방 배부른듯....배좀 채우고 이제 미리 키스님
을 통해 예약해둔 썬라이즈 노스타워 1룸으로 이동합니다 2일 예약을 했거든요 매일 ㄲ친집에 있기
가 좀 그렇기도 하고 사실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잘 몰랐기에....키스님과 카톡후 키스님이 X2동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키스님 첨 뵙는데...먼가 압도당하는 굉장한 기운이 온몸에서..........
그렇게 어마무시(?)한 키스님의 도움으로 ㄲ친 신상정보 작성후 26층으로 이동합니다
깔끔한 숙소와 낮뷰가 좋아서 ㄲ과 다시 한번 ㅂㅂ을 ㅋ;; 방에 거울을 사실 첨 경험했는데
이거이거 ㅋㅋ 생각보다 넘흐 좋은데요 ㅎ ㄲ친도 첨엔 엄청 부끄러워했는데 ㅋㅋㅋ
뒤칙하는데 자기 얼굴보이니 이상하데요 ㅋ 시원하게 ㅂㅂ하고 ㄲ친이 잠시 쉬겠답니다
그래서 전 필요한거 없냐고했더니 빡시유 마시고 싶다고 하여 아래 안남으로 ㅎ
누워있는 ㄲ친을 잠시두고 안남에서 빡시유 두잔 6만동 ㅋ 3천냥정도죠 ㅋㅋㅋ
담배도 따땃한 공기 마셔가며 한대피고 ~ 그리고 올라가서 좀 쉽니다...
ㄲ친은 누워있는데 제가 자꾸 ㄱㅅ을 조물딱대니까 못자고 안기더라고요 ㅎ
그렇게 좀 쉬다가...캐리어 정리를 하고 옷을 갈아입을려고 하니 ㄲ친이 선물을 줍니다...
전 사실 아이들것도 망고젤리 안사갔느데...ㄲ친이 한 보따리를....;; 깜언 ...
역시 너밖에 없어를 번역기로 외쳐주고 안아주고 캐리어에 옷을꺼내고 정리를 했습니다
썬라 여꿈에 설치된 제빙기로 미리 얼음좀 얼려놓고 어제 만났던 ㄲ친언니네 커플과 재회하기로
합니다 사실 원래 오늘은 1군에 The gangs 술마시면서 춤추는 클럽같은곳에 갈려고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아님 중궐런들이 한국분들이 많은지 1군 7군 3군등 마니 알아봤는데...이런곳이
예약이 풀이라고 안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좀 다른데 갔다가 가면 자리가 있나하여..
루프탑 Bar에 먼저 갑니다....
형님과 저는 모히또 시키고 ㄲ친과 언니는 자몽같은 칵테일을...
아무리봐도 맥주가 안보이길래 그냥 저거 시킨건데...알고보니 맥주가 있더라고요...
사실 칵테일보다 맥주가 훨씬 나아보였어요...ㅠㅠ 그냥 뷰 맛집이라고 해야하나...
ㄲ친이 멋진뷰에 사진찍고 싶다고하여 제폰으로 한장 자기폰으로 10장을 ㅋ;;
먹고 사진좀 찍다가 다시 몇군데 전화해봤는데...자리가 없다는...;;;
나와서 ㄲ친 언니가 몇번 갔던 디스트럭트K?? 사이공스퀘어 근방에 있던거 같은데...
거길 갈려고 그랩잡고 와서 현장을 봤더니...세상에...밖에까지 한 10팀이상 대기가...;;
아 그래서 포기... 바로 길건너편에 약간 음악소리가 좋아 한잔하러 들어갑니다 ~
저 맥주타워 3개 먹었어요 ㅎㅎㅎ;; 안주도 무난 스시도 무난 ~
여기서 새벽1시까지인가 먹었던거 같아요 그 형님이 정말 분위기메이커셔서 ㅎ
저도 어디가서 분위기를 좀 띄우는편인데 이 형님은 대단하신분입니다 ~
벳남어도 조금 하시고요 ~ 그렇게 놀다가 형님은 따로 숙소가 있으셔서 형님네 커플은 형님네
숙소가서 더 마신다고 하고 가고 저희 커플은 썬라이즈 숙소로 이동 ~
미리 에어컨을 켜놔서 시원하고 ㄲ친 집보다 훨씬 큰 화장실이 있기에 ㅎㅎㅎ
라면2개와 물좀 사서 올라가서 식탁에 라면 준비하는데 하...ㄲ친이 식탁위로 올라오네요 ㅎ;;
이거 먼 느낌인지 아시죠?ㅋㅋ 아 애가 원래 이런애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커피포트에 물끓이고 식탁아래에서 ㄲ이 제 바지를 벗기고 바로 곧휴세우기에 돌입....
빠떼리에서 테이블 위에서는 해봤는데 식탁에서라니 ㅎ;; 먼가 므흣한 기분도 들면서 ~
기분 상당히 묘~ 합니다 ㅎ;; ㄲ친의 사운드도 좋고 ~ 기분이 좋아 그런지 ㅋㅋ;;
ㄴㅋ의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 시원하게 ㅂㅅ후 같이 샤워하고 라면을 먹어야하는데..
결국 못먹고 같이 침대로 입성...누워서 오늘 찍은 사진 같이 보고 있는데...
ㄲ친이 여친이 되고싶다고 합니다...정말 너를 좋아한다 나의 남자친구가 되어줘 ~
하...이런말을 들어본지가 언제인지...쏘우인 나한테도 이런날이 ㅎ;;;
그러고 웁니다...술취해서 우는건 아니겠지만...진심이었겠죠 ;; 그래서 받아줬습니다
살포시 안아주니 다 벗고있으니 또 ㅅㅈㅇ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
ㄲ친 아니 이제 여친이죠 ㅎ 여친이 또 정성스럽게 부실공사 안나게 잘 세워줍니다 ㅋ
2일차의 마지막 침대씬은 여친이 훨씬 적극적이었습니다 아니 이번여행내내 그랬던거같기도.....
거울 보면서 다시 욕실로 이동해서 변기에서도 하고 ㅋ;; 결국 ㅂㅅ는 욕실에서...
바로 서로 씻김하고 푸~~욱 같이 딥슬립하며 2일차 마무리 했습니다
참...알고보면 착한 ㄲ인데 왜 예전엔 질투가있었는지 참;;
3일차도 곧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