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 1/13 랑이의 방벳기 4일차 ( 다음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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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13 랑이의 방벳기 4일차 ( 다음을 기약하며... )

선랑 47 274 0

마지막 4일차 바로 갑니다 사실 말씀드리지만 별거 없어요 ;;


역시 의지의 한국인 오늘도 일찍 일어납니다 이미 한국은 아침이지만요 ㅎ


오늘도 여친이 먼저 일어났습니다 제 ㅅㅈㅇ을 이미 만지고 있어서 ㅎ;;;


참 모닝 ㅂㅂ은 매일해도 좋을거 같아요 ~ 하....언제 또 느껴보나... ㅠㅠ


언니가 깨지않게?? 살살 그렇게 마무리하고 내려가보니 어제 먹은걸 하나도 안치웠네요


혹시나 해서 그 현지남친하고 언니가 같이 잔건가 신발을봤더니 없어요 아마 새벽에 간거같아요


그 말들이 맞는 애기인가봅니다 아직도 남자가 그 여친언니한테 미련이 남아있어보이긴했어요


여친이 2층 식탁을 치우고 전 설겆이를 합니다...어제 음식 시킨게 무슨 닭발같은거에 백숙에


총6가지 였는데 배달비포함 80만동 .... 엄청 싸지요 ㅎㅎ 어제 못먹은 닭백숙 죽을 먹습니다


담배 한대를 피고 여친에게 애기합니다 오늘 체크아웃해서 다녀와야 하니까 넌 피곤하니까


좀 자라 내가 체크아웃하고 올께 그랬더니 어제 일 나한테 복수하는거냐고 ㅋㅋㅋㅋㅋ


연락 안받고 안오면 안된다고 ㅋ;;; 생각해보니 어제일의 되풀이가 될수도 ㅋ


가서 커피 사오겠다고 애기하고 여친 안아주고 눕혀서 재우고 썬라이즈로 갑니다


1층에 보니 쿨곰님이 계셧던거같아요 ㅎ 아직 잠이 덜깨신건가?^^


바로 숙소로 올라가서 씻고 깔끔하게 짐정리하고 퇴실준비합니다...


2일차는 사용하지를 않아서 수건만 교체 ㅋ;; 그렇게 퇴실후 여친과 언니와 같이 마실


빡시유 3잔을 안남에서 산후 그랩잡아 여친집으로 이동합니다 간다고 잘로를 보냈는데 ...


영통을 ㅋㅋㅋ 제가 도망가버릴까바? ㅡㅡㅋ 집에 도착하여 1층에 캐리어를 두고 여친에게


갔더니 안자고 있네요 ㅎ 빡시유 주고 같이 좀 누워있다가 여친이 분짜를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나와서 같이 7군에 있는 분짜 하노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유명한곳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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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괜히 추가시켜서 저거 반도 못먹었어요 ;;;


왤케 금방 배가 차는건지...배가 안고픈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ㅡ,ㅡ;;


30만동정도 나왔네요 ㅎ 먹고 여친이 아는 카페를 걸어가는데 엄청 덥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상상할수 없는 표현이겠지만요 ㅎㅎㅎ 걸어다니는데 땀이 줄줄...


카페에 들어가서 코코넛커피와 여친은 벳남커피를 시키는데 왤케 오래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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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원래 오후에 CGV에 영화보려갈려고했는데 더워서 그냥 여친집에 다시 가서 쉬기로...


집에 도착하여 에어컨을 키고 누워있는데 여친이 어제 사진을 보고 싶다고 제 폰을 가져갑니다


하...근데 10월에 갔던 ㅍㅌㅇ 사진이 있었던....분명 다 지웠는데...그 정면 용그림이 있는;;


근데....근데 여친이 여길 아네요???ㅋ ㄱㄹㅇㅋ 손님중에 여기 애길하는분들이 있었나봐요 ㅎ


여기가 그렇게 싸게 ㅅㅂㅅ가 좋다는 애길 많이했다고 가성비가 좋다고 머 이런애기를...


나보다 옵하도 마니 가봤지?? 응?? 아니 하도 좋다길래 한번...;;


그러더니 어떤 ㅅㅂㅅ냐고 애길해서 대장내시경을 포함 애기를 해주었죠...ㅋ


자기가 해주겠다고 합니다 ㅎㄷㄷ;;; 아니 이건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 응??;;


앞으로 가지말라고 자기가 해준다고 흠...근데 생각보다 잘합니다??ㅋ


아 그럼 그래도 ㅍㅌㅇ랑 다르게 ㅂㅅ를 할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는데...흠;;


젠장 갠히 ㅇㅆ 애기를 해서.... ㅅㅇ을 못하게 하는 ㅠㅠ 안돼 나...나올거 같은데 ㅠㅠ


제길슨....결국 ㅇㅆ를 ... 다른 차이는 여친은 뱉지 않았다는거 후후 ...


여친에게 받는 ㅍㅌㅇ 서비스 나쁘지 않았네요 기분 나빠할줄 알았는데 여친을 알기전이라고


하니 그렇게 나빠하지는 않았어요 ^^; 밖에 더운 열기를 피해 그렇게 집에서 쉬다가....


좀 자다가 참 마지막날이라는 기분때문인지 시간을 재고 있는 내모습이 참 ㅠㅠ


7시정도에는 출발해야해서...6시쯤 여친이 밥먹으로 가자는걸 아까 먹은 분짜로 해소가 안되서...


그냥 여친과 이번 여행의 마지막 ㅈㅌ를 치뤘습니다 ~ 언니가 2층에 있건말건 격렬하게 ㅋ;;


죄송합니다...여친 ㅈㅌ사진은 보여드리기가...참 ㅠㅠ


씻고 이제 출발해야해서 여친이 절 공항까지 데려다주고싶지 않다고 합니다 


데려다주면 다시 혼자 오는길이 너무 쓸쓸하데요 .... 어차피 혼자 갈려고도 당연히 생각했는데


이유를 들으니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한국가서도 내꺼라고 목에 키스마크를 남겨놓습니다...;;


하..이거 큰일인데...하고 있는걸 하지 못하게 할수도 없고 ㅠㅠ


그렇게 그랩잡아서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18만동정도?? 요새 금액이 올랐다고 말씀하시는분들도


있어서 금액은 비슷 ...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ㅎ


도착해서 하루님께 톡 드려서 출국패트 확인하고 ~ 밤시간대에 엄청 복잡할정도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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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1개에 오렌지쥬스가....비엣젯 스카이보스 업글보다 더 비쌌다능;;;


가다보니 배고플거 같아 안먹을수도 없고...눈물을 머금고 먹고 기다리는데 


여친이 계속 영통 옵니다 ... 언니와 언니친구불러서 맥주마신다고 ....


다행히 비엣젯 10시15분 연착없이 출발합니다 정말 비행기 이륙할떄까지 영통했어요


기다리겠답니다 저 한국에 도착할떄까지 ㅋ;;


정말 다행인건 제가 2열D좌석이었는데 제 옆2자리가 그냥 비었다는거 ㅋㅋㅋ


스보가격 430,000동에 눕코가 공짜라니 ㅋㅋ 완전 편하게 자고 왓어요 ㅎ


정말 한국에 도착하니 놀랍게도 영통이 오네요 ㅎㄷㄷ 캐리어 끌고 가면서 통화 잠깐하고...


재웠어요 ㅎ;; 고맙다고 담에 또 보자고 ~~~ 


발렛맡긴 차 찾고 회사로 바로 갈려고하니 7시 도착예정이라 시간이 많이 남을듯하여 일단


집으로 와서 짐풀고 가기로 합니다 집에와서 짐풀고 장관님은 애들하고 2박3일 여행을 가서..ㅋ


내일 옵니다...ㅎ 이제 출근 했으니 밀린일도 하고 열일해야죠 ㅎ 피곤하긴 하지만 아주


즐겁고 보람찬 여행이었네요....2월발권을 보고있는 저도 미친넘이죠 ;;


다 읽어봐주셔서 ㄳ합니다 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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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의 마지막 커플링 사진입니다 ㅋ 꼭 사진 보내라고해서요 ㅡ,ㅡ;;





 






 

댓글 47
로운 01.14 14:44  
여친분께 뿡뚜이 서비스에다가 키스마크까지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 되신것 같습니다 ㅎㅎ
담에는 또 언제가지 하면서 스카이스캐너 보고 계실 랑장교님이 그려지네요 ㅋㅋㅋ 마지막날 후기도 너무 부럽네요 ㅎㅎ
선랑 작성자 01.14 16:01  
그러게요 장교님 저도 참...미친 ㅠㅠ
오라병이 매번겪는데도 이번은 특히 심하네요 ㅋ
꿀맛츄러스 01.14 14:49  
크..부럽습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6:01  
감사합니다 ~
서언 01.14 14:49  
여친에게 ㅍㅌㅇ 서비스를~~
마지막 후기도 잘보고 갑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6:02  
상상도 못했던 일이죠 ;;
옥수수 01.14 14:50  
모든걸 다 가진 분이셨군요 ㄷㄷㄷ
이번에도 뵙지는 못하고 ㅋㅋㅋ
언능 다시 발권을~
선랑 작성자 01.14 16:02  
전 옥뱀처럼 살고싶은데요 ㅎㅎ;;
보면 실망하실거에요 저딴 쏘우가 ㅡ,ㅡ;;
키스 01.14 14:52  
정성스런후기 감사합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6:03  
넵 마지막까지 봐주셔서 ㄳ합니다 키스님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
예가체프 01.14 14:58  
ㅍㅌㅇ 가실 이유가 없으시네요..
아유~ 부러워라!!
2월 벵기표 가격이 ㅎㄷㄷ하더군요 ㅜㅠ
선랑 작성자 01.14 16:03  
흠...그렇군요 안그래도 2월꺼 보고있었는데 ㅋ
페리도트 01.14 15:01  
부럽습니다 !!
선랑 작성자 01.14 16:03  
페리도트님도 좋은 인연 만나시길 ~
긴급페스 01.14 15:10  
으아악 제겐 언제쯤 이런행복이 올까요? 아마 다음생이겟죠
선랑 작성자 01.14 16:03  
이미 좋은 ㄲ들 마니 만나고 계시자나요?ㅎ
긴급페스 01.14 16:30  
저 잘로에 아무도 없어요,,,
미루나무 01.14 15:12  
최고의 후기 입니다. ^^ 감사합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6:04  
아거 이런 과한 칭찬을... 감사합니다
선명지명 01.14 15:13  
ㅍㅌㅇ사진이 있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서비스 해주겠다는 ㅇㅊ분이 멋지네요~^^
선랑장교님 2월에 또 가실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독 잘 푸셔요~^^
선랑 작성자 01.14 16:04  
아...그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고민 고민이네요 ㅋ;;
선명지명님 ㄳ합니다 ~
싱글라이더 01.14 15:50  
부럽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6:04  
네 감사해요
도피오샷 01.14 15:53  
허거겅
대단 하십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6:04  
감사합니다 도피오샷님 ^^
꿀벌 01.14 16:03  
여친분이 최고네요..^^

마지막까지 좋은 시간 되셨을거 같습니다 ^^
선랑 작성자 01.14 16:04  
넵 감사합니다 꿀벌님 ㅋㅋ
혼여 01.14 16:17  
정성스러운 부러운 후기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선랑 작성자 01.14 18:05  
다 읽어주셔서 감사할따름이죠 ㅎ;;
하루 01.14 16:21  
이번 방벳~ 너무나 부러운 시간 되셨네요 ^^
선랑 작성자 01.14 18:05  
네 아마도 평생 잊지못할 순간들이었을거 같습니다 ㅎ
세븐 01.14 17:01  
여친분께 ㅍㅌㅇ서비스를 받으셨다니
정말 장교님을 너무 사랑하니까
가능한 일이겠지요^^
앞으로도 두분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변치않고 이어가시길 응원할께요^^
이제 저도 샤워하고 여친에게
전화를 해야 겠어요ㅋ
너무 부러운 후기를 모두 읽고나니
배가 아픕니다ㅎㅎㅎㅎ
선랑 작성자 01.14 18:06  
장교님의 비하면 전 조족지혈이쥬...ㅎ;;
담에는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하니 가볼려고 합니다 ^^;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교님
세븐 01.14 19:20  
저야말로 새발의 피입니다ㅎㅎ
와인속으로 01.14 17:05  
3일차에서 지고 4일차 글 보러 들어왔는데...
완전 KO당했네요...
부러운 일정 마무리 하셨군요..
여독 잘 푸셔요!!
선랑 작성자 01.14 18:06  
넵 감사합니다 여독 잘 풀겠습니다 ㅋ
폼생폼사 01.14 17:29  
최근들어 본 글중에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알콩달콩 연애스토리 너무 재밌고 부럽습니다.^^
선랑 작성자 01.14 18:06  
아거....이런 ㅠㅠ
글솜씨도 없는데 ...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발라스 01.14 17:30  
오호~멋진데요!
당최 무슨일이 있으셨던거죠?!ㅋ
마지막 후기를 먼저 봤는데 나머지는 직접 들어야겠음돠?ㅎ
선랑 작성자 01.14 18:07  
그러게 말입니다 저한테도 이런일이??ㅎ;;
글로 못한 애기는 보고 술로 풀어야죠??ㅋ
로드밀 01.14 19:02  
여친마인드가 너무 좋네요 후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유니 01.14 19:12  
여친분이 너무 착하네요 ^^
ㅍㅌㅇ 서비스에 꿀꺽까지...?????
오우... 정말 부럽네유 ㅠㅠ ㅋㅋㅋ
한국오기 너무 싫으셨겠어유... ㅠㅠ
금방또 발권하셔서 여친분 만나러 가시겠군요 ㅋㅋㅋ
행복을꿈꾸다 01.14 22:04  
좋은 여친을 두셨네요 ㅍㅌㅇ 서비스라니~
후기 잘보고 갑니다~^^
시바시 01.14 23:01  
ㅎㅎㅎ 마지막차 이야기까지 너무나 잘보았습니다. ^^ ... 혹시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게 아니실런......... ㅋㅋㅋ 아무튼 너무 부럽고 ... 저 뿐만아니라........ 이곳 여꿈 회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 꿔보고 .....꼭 한번쯤은.....이루어도 보고 싶었던 .... 진심 가득한 로맨스를.....  뜨겁고도 달달~가득하게~  만끽하고 오셨네요 ^^.... 

저 빤짝이는 커플링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 지난 꿈같은 나날들을 떠올리다 보면........ 다음달 2월 방벳이 아니라 ...... 당장 다음주 방벳 항공권 이라도.... 알아보지 아니 할 수 없겠는데요? ㅎㅎㅎㅎ ^^
사하폴라리스 01.14 23:54  
역시 뎁짜이는 사진이 걸려도 쿨하게 넘어가는군요..
투팍 01.15 01:30  
아주  달달 하십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짝꿍 01.15 22:13  
오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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