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하노이 일기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아침은 집에서 먹기 귀찮아서…
12시쯤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집 근처 퍼틴으로…
퍼 남을 주문하고..
맥주 대신 음료를 주문하니…
알바생이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ㅎㅎ
그래도 몇번 저를 봤다고 항상 쌀국수에 맥주를 곁들이는걸 아나봅니다 ㅎㅎ
위 가 망가졌는지..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니 아직 속이 조금 따끔거리네요 ㅎㅎ
식사를 하고…
항상가는 카페에 들러..
아아를 주문하고…
정말 수수하게 생긴 알바꽁이 보여 한컷 ㅎㅎ
하노이 투탑인 하노이노동자님과 잘로로 대화중.. 귀하신 몸을 스마트시티까지 행차하신다기에… 급히 집으로 가서 목욕재계를 하고..
노동자님을 알현하기위해 1층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카페를 가서..
음료를 주문 후..
노동자님과 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대화가 길어지니 해바라기씨는 필수 ..
그리고 제가 노동자님께…
알바꽁의 잘로를 따 달라고 부탁..
죄없는 하노이노동자님은 알바에게 잘로번호를 요청하였지만…
1까임 적립 ㅎㅎㅎ
이래서 제가 ㅎㅌ 을 하지 않는겁니다…
하노이 투탑 중 한분도 저렇게 까이는데…
여꿈 대표 쏘우짜이인 저는 말할 필요도 없죠..
어쨌든 저때문에 쪽팔림을 감수하신 노동자님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ㅎㅎ
카페에서 나와 집으로 오는 중..
금귤인가요??
벳남은 뗏기간에 금귤 묘목을 많이 선물하나봅니다…
열매가 많이 메달려있을있을수록 좋다는 설명을 노동자님이 해주시네요…
집앞에서 노동자님과 헤어진 후..
그런데 요즘 육개장은 고기가 없나요??
육개장인데 고기가 없는 육개장은 처음 보는듯
지친 속을 이슬이로 살며시 달래주고….
넷플을 보며 베게꽁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아..